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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계속 당신에게 열중하게 만드는 보디 랭귀지

2021.06.21 12:32 2,5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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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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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계속 당신에게 열중하게 만드는  보디 랭귀지 

그가 계속 당신에게 열중하게 만드는 보디랭귀지


연애는 쫓고 쫓기는 게임이다. 이 추격 게임의 승자가 되고 싶다면, 그에게 끊임없이 작은 미끼를 던져라. 그 미끼는 바로 ‘유혹의 보디랭귀지’이다. 코스모가 그를 단숨에 사로잡을 보디랭귀지들을 공개한다. 
상대에게 성적으로 어필하는 데 외모가 물론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만남의 초반에만 해당될 뿐이고,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자신을 받아줄 여유가 있으며 이것을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잘 드러내는 여자에게 더욱 끌리게 된다. 

일부터 칠까지 소리 내어 천천히 세어보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이 숫자를 세는 데 걸린 시간이 바로 우리가 상대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상대가 섹시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7초인 것이다. 이 짧은 순간 남자는 여자의 몸을 완벽하게 훑어보고 얼굴을 살펴 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상대가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결정한다. 반면 여자는 그의 눈과 입에 보다 집중하여 살펴본 후 마음을 정한다. 7초라는 짧은 순간에 말이다. 

“보디랭귀지는 남녀 관계의 밀고 당기는 구애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얼마나 매력적이고, 연애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열정적이고, 섹시한지 혹은 얼마나 절박한지가 보디랭귀지를 통해 상대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라고 <보디랭귀지 : 상대의 마음을 읽는 비결>의 저자인 엘런 피즈 박사는 말한다. “보디랭귀지를 통해 구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로 속마음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 어디서 어떻게 이런 능력을 배우게 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능력은 아마도 타고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라고 피즈 박사는 말한다. 

상대에게 성적으로 어필하는 데 외모가 물론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만남의 초반에만 해당될 뿐이고,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자신을 받아줄 여유가 있으며 이것을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잘 드러내는 여자에게 더욱 끌리게 된다. 
자신이 얼마나 유혹의 신호를 남자에게 잘 보내고 있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친구들과 클럽이나 바에 놀러갔을 때, 당신이 바에 홀로 있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친구에게 부탁하자. 당신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방심한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 사진을 찍었다면 다음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서 있는 자세는 어떠한가? 손은 어떤 위치에 어떻게 두었는가? 가방은 어깨에 메고 있는가? 아니면 바 위에 올려놓았는가? 그리고 다음 13가지의 ‘남자를 끌어들이는 보디랭귀지’와 비교해보자. 전혀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한 가지도 똑같은 자세가 없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매력 지수는 제로다. 13가지 보디랭귀지를 숙지하고, 그림과 똑같은 자세를 취한 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늘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고 체크해보자. 당신은 여왕벌로 거듭날 것이다.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의 보디랭귀지


어깨를 살짝 올리며 시선을 내려 지그시 어깨 너머를 바라본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들어 올리고 어깨와 턱을 붙인다는 느낌으로 뒤를 돌아보자. 어깨가 올라가며 시선이 살짝 아래로 깔리는 것을 느낄 것이다. 어깨가 올라가면서 몸의 굴곡과 여성스러운 둥근 선을 강조시켜 주므로, 고개를 돌려 어깨 너머로 그를 자주 바라보자. 그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시선 처리도 중요하다. 고개를 돌렸다 다시 그쪽으로 시선을 주었을 때, 그와 눈이 마주치면, 2~3초간 그를 바라보다가 시선을 돌려 멀리 허공을 본 후 눈을 깔아 아래쪽을 바라본다. 이렇게 무심한 듯 수줍은 시선만으로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단,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와의 첫 응시에서 바로 신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해야만 한단다. 그가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당신의 시선에 응답한다면? 그 다음에는 눈을 치켜떠보자. 눈이 살짝 커지는 제스처를 통해 당신의 신호가 그를 향한 것이었음을 확인시켜 줄 수 있다. 


고개를 옆으로 젖히면서 머리카락을 어깨 너머로 천천히 쓸어 넘긴다 

관심 있는 남자가 당신 주변에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매만지게 되지 않는가?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앞에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만지며 매무새를 정리한다. 좀 더 예쁜 모습을 그에게 보이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특히 여자들이 이때 자주 하는 행동은 고개를 젖히면서 머리카락을 어깨 뒤로 쓸어 넘기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남자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미묘하게 드러내는 행동이다. 또한 머리를 넘길 때, 겨드랑이가 살짝 노출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페로몬이 공기 중에 강하게 퍼지면서 이성을 유혹하는 것이다. 전지현이 왜 남자들에게 먹히는지 알겠지? 



자신의 몸을 쓰다듬듯 만진다 (그의 몸을 터치하면 금상첨화) 

행동은 마음을 반영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욕망이 무의식중에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뜻이다. 여자가 자신의 허벅지와 어깨, 목 등을 육감적으로 만지면, 남자는 ‘이 여자는 내가 자신을 이렇게 만져주길 원한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그녀가 지금 만지고 있는 부위를 같은 방식으로 만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대 여자가 목이나 팔, 엉덩이를 만지면 나도 모르게 그녀가 만지는 부위를 유심히 보게 된다”고 김지현(가명, 27세, 회사원) 씨는 말한다. 또한 그의 몸을 살짝 터치하면 남자의 착각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참고로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다가올 때, 그냥 거리를 좁히는 것보다는 손이나 어깨, 팔 혹은 등을 만지며 다가오는 것을 더욱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걸을 때 엉덩이를 움직인다 

여자는 남자보다 엉덩이도 크고, 다리 사이도 넓다. 때문에 여자는 걸음을 걸을 때 골반 부분을 강조해주는 여성 특유의 움직임이 있다. 남자들은 이렇게 걸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을 보면 상대가 이성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받게 된다. <성적 행동에 관한 보고>의 저자인 새뮤엘 재너스는 “유혹적이고 무언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암시적인 걸음을 걷는 여자를 보면 남자들은 매우 흥분하게 된다”고 말한다. 단, 엉덩이를 너무 실룩거리면서 오버하지 말 것. 오히려 괴상해 보일 수 있다. 



그에게 은밀한 성적 암시를 줄 수 있는 원통형 물체를 만지작거린다 

“변태같이 느낄 수도 있지만, 여자가 물잔을 손가락 끝으로 매만지거 나, 쭈쭈바나 바나나 같은 음식을 먹으면 나도 모르게 시선을 피하게 된다. 일전에 스쿠류바를 입으로 쪽쪽 빨아먹는 여자를 보고 발기하여 곤란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장현(가명, 31세, 회사원) 씨의 고백이다. 원통형의 물체는 그의 그곳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이를 만지는 행동은 자연스럽게 성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행동은 마음의 반영이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 즉 그에게 ‘당신이 그를 원하고 있다’는 암시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여자가 이러한 행동을 하면,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자동차 키나 주변에 있는 자신의 소품을 만지작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유물을 만짐으로써 상대를 소유하고 싶은 욕구를 드러내는 것이다. 무섭지 않은가? 


손목 안쪽의 부드럽고 하얀 살을 그에게 보여준다 

놀라운 사실 하나. 여자는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 때, 은근히 자신의 속살을 보여준다고 한다. 절대 아니라고? 여기서 속살이란 가슴이나 엉덩이, 허벅지같이 노골적으로 성적인 부위가 아니라 손목 안쪽과 같은 성적이지 않으면서도 은밀한 부위를 말하는 것이니 놀라지 마시라. 관심 있는 남자 앞에서 여자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손목 안쪽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드러내고, 관심의 정도가 높을수록 그 횟수가 늘어난다고 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데에는 인류학적 근거가 있다. 손목 부위는 예로부터 가장 에로틱한 여성의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여겨졌던 것이다. 왜냐하면 손목 안쪽 부위의 피부는 매우 섬세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학습에 의한 행동인지, 아니면 본능적인 행동인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확실한 점 한 가지는 무의식적으로 여성이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의 관심을 손목으로 이끌고 싶다면 이 부위에 살며시 향수를 뿌리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이힐을 대롱대롱 발에 걸쳐 둔다 

발끝에 신발을 걸어 대롱거리게 두는 행동은 상대에게 ‘당신이 이 상황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여유로워 보인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발을 신발 안팎으로 넣었다 뺐다 하는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보는 사람에게 섹스를 암시할 수 있다(왜인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 이런 행동을 보는 남자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왜 일어나는지는 모르지만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끌리고, 마음이 마구 흔들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드디어 첫 키스의 순간. 그에게 당신이 키스를 기다리고 있다는 암시룰 주고 싶다면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여라.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스 도중 고개를 기울이는 방향이 남녀에 상관없이 그리고 오른손잡이나 왼손잡이에 상관없이 ‘오른쪽’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오른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는 사람이 왼쪽으로 기울이는 사람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고, 감정도 풍부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고개를 오른 쪽으로 기울이면 당신이 키스를 기다리고 있다는 인상과 함께 감정이 풍부한 여성이라는 느낌까지 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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