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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섹스의 조합

2022.02.23 10:26 2,3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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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섹스의 조화

술은 어쩌면 직장인 혹은 현대인들에게는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사람들은 개인적인 갈등 해소나 인간관계를 위해 가끔씩 술잔을 기울이기도 합니다. 또한 연인들이 그들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합니다. 술은 이렇듯 분위기를 위해, 혹은 반주 정도로 즐기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체적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도 하고 성기능을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을 마셨을 때 성욕이 증가하는 것은 알코올의 불안 감소 효과가 개인적인 심리적 억제로부터 벗어나 용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결코, 알코올 자체가 뇌중추를 흥분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성의학자인 마스터스와 존슨에 따르면 40~50대에 나타나는 발기장애는 상당수의 경우 과음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만성 알코올 중독증은 혈중의 여성 호르몬치를 상승시키고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치를 감소시켜 발기장애는 물론 정자의 생산 기능을 떨어뜨려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성관계에 있어 술은 사정 시간을 지연시켜주는 확실한 근거는 있습니다. 조루의 원인이 성감이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긴장에 의한 것이라면 알코올이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성감을 둔화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알코올은 성능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술의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남성호르몬을 만드는 효소가 같은 성질을 지녀 과음 시, 이 효소는 알코올 분해 작용만을 함으로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을 만들기가 힘들어 집니다. 적당한 음주는 우리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지만, 역시 과음은 우리에게 피해만 가져 올 뿐입니다. 현대인에게는 절대 피할 수 없는 하나의 정신적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심리적 변화로는 마음이 불안해지고, 안절부절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괜히 짜증이 나고, 자신도 모르게 몸이나 마음이 편하지 않고 긴장이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변화 외에도 자극이 되는 상황을 피하려는 행동상 변화가 있습니다. 시끄러운 곳을 피하고, 어수선한 곳에 있으려고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교감신경계라는 자율신경계가 흥분이 되어서 생기는 변화입니다. 뇌가 각성이 되어 잠을 잘 못 자게 되고, 어지러운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호흡도 빨라지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신경 쓰는 일이 있을 때 위장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의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염을 일으키고, 오래 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위궤양도 생깁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되어 여러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머리 주변에 근육이 긴장되면 머리 뒤가 당기듯이 아픈 두통이 생기고, 가슴 주위의 근육이 긴장이 되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 주위에 근육의 긴장은 목 안에 무엇인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근육이 긴장이 되면 떨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손발로 가는 혈관은 수축이 되어 손발이 차게 느껴지거나 저린 감각을 갖게 됩니다. 침샘의 기능을 저하시켜 입을 마르게 합니다. 이런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 당연히 부부간의 관계에 소홀히 하게 되고 부부간의 애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성관계란 가장 편안하고 가장 행복한 상태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나눌 때 진정한 느낌을 줌으로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심리적, 육체적인 안정감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부들의 불화가 성생활에서의 문제로 시작되는 경우가 빈번하나, 그 본질적으로는 성행위 이전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 성욕이나 기타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감기에 걸린 상태는 몸이 일단 외부의 균에 쉽게 노출 된 만큼 극도로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감기를 찬 기운이 몸을 상하게 했다고 하여 ‘상한(傷寒)’이라고 하며 이를 섹스와 연관시켜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감기 중에 성관계를 가져 생긴 병을 상한범색(傷寒犯色)이라고 하며, 성관계 후에 감기에 걸린 것을 범방상한(犯房傷寒)이라고 합니다. 또한 심한 독감을 앓은 후 기운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를 지나치게 많이 가져 생긴 병을 방로복(房勞復)이라고 합니다. 이 병에 대한 증상을 보면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며 온 몸이 힘이 없습니다. 또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눈이 충혈되기도 하고 허리와 등에 통증이 있고 팔다리가 쑤시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음경이 붓고 배가 몹시 아프며 여성의 경우는 음문의 속이 아프고 허리와 아랫배의 격렬한 통증이 동반되는 등 대단히 위험한 증세입니다. 이 처럼 위험한 방로복(房勞復)은 남녀간에 서로 옮기기도 하는데 이를 음양역(陰陽易)이라고 합니다. 남성이 병을 갓 회복된 상태에서 성관계로 인해 여자가 병이 든 것을 양역(陽易)이라 하고 반대로 여성의 병이 갓 회복된 상태에 성관계로 인해 남성이 병이 든 것을 음역(陰易)이라고 합니다. 몸이 허약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갖는 것은 몸을 더욱 상하게 할 뿐만이 아니라 성적 흥분 또한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독감을 앓은 지 100일 이내에는 성관계는 매우 위험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EX는 몸과 마음이 가장 편안하고 문제가 없을 때에 비로서 후회없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남성은 15세 경부터 섹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25세 정도에 최고조에 달하였다가 그 후 차츰 쇠퇴해 가지만, 여성의 경우는20대에 거의 무감각하다가 30세 경부터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40세 정도면 그것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 연령대의 여성을 아내로 둔 남성은 일에 매우 지쳐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연히 남성은 섹스에 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피곤의 이유를 들어 잠자리를 회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사실 1분간의 섹스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6.4Cal에 지나지 않습니다. 많은 남성들이 섹스를 하면 피곤해 진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한 질병이 있어 섹스를 금지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섹스후의 피로도는 생각만큼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섹스는 몸과 마음의 이완효과를 주어 이것을 잘만 활용하면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도 될 수 있습니다. 섹스가 피로를 가중 시킨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기본적인 사고를 고칠 필요가 있으며 여성도 남성을 이해하며 따뜻하게 맞이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섹스 도중 극도의 절정감에 달해 사정이 시작될 때 사망을 하는 것을 복상사라고 합니다. 섹스 시의 과도한 생리적인 소모는 심장사를 부르거나 섹스 시의 뇌혈관파열은 뇌사를 부를 수 있습니다. 심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섹스 시의 흥분이나 빠른 시간내의 피스톤 운동이 무리가 되어 심장에 발작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절대 무리한 섹스는 금물입니다. 고혈압도 역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혈압이 높은 사람이 무리를 하게 되면 뇌졸중으로 가는 치명적 위해를 부를 수가 있습니다. 고혈압은 평소에는 잘 견디다가도 스트레스를 급격히 받아 혈행에 무리를 주게 되면 돌연사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음주 후의 섹스는 극약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복상사에서 음주 후의 사고는 40%를 웃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목욕을 한 후에는 혈액순환이 좋아져 심장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섹스를 하게 되면 무리가 되므로 고혈압환자는 섹스 후 보다는 섹스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과 SEX 현대인들은 항상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자신에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 가지만 아직도 미비한 것이 사실입니다. 운동부족은 바로 비만과 연결되어 자신감을 잃는 등 성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자신에게 정신적으로도 만족감을 줄 뿐더러 신체적으로도 많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운동을 통한 근육의 발달과 체력의 증진은 바로 성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성기능 증진을 위한 요법도 약물보다는 대부분 운동이나 훈련을 통한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부작용도 없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부부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서로의 건강 유지하는 것은 성생활의 더 없는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비만과 SEX 비만이 만성성인 질환의 주범이라는 것을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 보다 사망률이 20%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비만은 즐거운 성생활을 가로 막는 크나 큰 하나의 적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왕성한 식욕이 성욕을 능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만이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면 우선 비만인 사람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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