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방어전을 두려워하지 마라 미차운영자 아이디로 검색 2022.02.25 12:20 2,135 0 214942400%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의무방어전을 두려워하지 마라의무관계戰 그녀와의 의무방어전을 두려워하지 마라 무조건 피할 것이 아니라 능수능란하게 방어하고 받아치는 기술을 키워라. 그것을 터득한다면 당신도 진정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남자들이 하고 싶을 때 하는 섹스는 도발적이고 유쾌하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밥을 먹듯 섹스를 하는 것은 즐겁지 않다는 게 대다수 남자들의 의견이다. 이런 의미에서 ‘의무방어전’은 그 다지 즐거운 행위는 아니다. 남성에게서 하기 싫은 섹스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오히려 섹스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심한 짜증을 유발한다. 또 남성과 달리 여성은 천천히 끓어오르기 때문에 섹스 전에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한 점도 섹스가 의무방어전으로 전락하는 이유다. 의무방어전은 연인관계나 부부관계에서 간혹 필요할 수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초반에 확실히 구별해둔다면 좀더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그녀와의 게임을 더 편하고 깔끔하게 치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1 그녀가 빨간 날일 때 빨간 날이 되면 그녀는 마법에 걸린다. 평소에는 꿈쩍도 않던 그녀도 그때가 되면 말꼬리가 흐려지고 눈빛은 촉촉해진다. 당신의 작은 터치에도 흠칫하며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그녀는 내심 당신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보통 여성은 생리기간이 되면 골반 내 혈류가 증가해 음핵에 피가 쏠리고 애액이 많아져 성욕이 치솟는다. 그러나 그녀의 피를 보는 것이 민망하고 삽입은 더욱 내키지 않는가? 인간은 자고로 피를 보면 흥분하게 되어 있다. 먼저 시각적인 자극으로 흥분을 고조시킨 후 천천히 삽입을 시도하라. 이때는 질벽에서 나오는 애액 외에도 생리혈이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페니스는 뜨거운 생리혈의 보은을 얻어 평소에는 느낄 수 없는 화끈함을 느끼게 된다. 또 본능적으로 여자는 생리혈에 대해 수치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섹스는 원하지만 생리혈은 숨기려는 그녀에게 ‘수치감’을 주는 것도 성욕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수치심을 안겨준 뒤 마무리로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키스를 해주는 것은 빨간 날의 섹스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2 그녀와의 스페셜 데이 당신은 이미 그녀에게 줄 선물을 위해 며칠 전부터 고민을 했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비상금까지 끌어냈다. 그리고 그녀와의 의무방어전을 치르기 위해 모텔까지 들러줘야 하는 주머니와 심신이 펑크나기 일보 직전 상황까지 와 있다. 특별한 날인 건 알겠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란 생각이 든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 “여자 친구가 피곤함을 느낄 정도로 돌아다니세요. ‘오늘처럼 특별한 날엔 너와 걷고 싶어’라고 말하고 하루종일 걸어 다니세요. 그날 저녁만은 절대로 도전하지 못할 거예요.” 목동에 사는 윤영준 씨의 말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비신사적이라는 생각이 들면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식사부터 의무방어전까지 한번에 선방하라. 여러 가지 부대시설이 많은 호텔에 가면 그녀의 섹스에 대한 욕구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호텔까지 가서 의무방어전을 치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힘들겠지만 호텔에 가면 심신이 지친 당신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그녀도 피곤에 젖어 있는 당신을 보고 고마움과 측은함을 느껴 무리하면서까지 당신의 손길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3 당신이 피곤한 날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세우는 것이 남자라고 했지만 그건 옛말에 불과하다. 잦은 야근과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D컵 사이즈의 김혜수를 곁에 두고도 사인만 받고 돌려보내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분명 당신도 피곤에 지쳐 당기지 않을 때가 분명히 있을 것. 특히 상대가 매일 마주하는 부인이나 여자 친구라면 이런 상황은 더욱 많이 생길 것이다. 이럴 때는 힘겨운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을 기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곤할 때는 ‘오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테니 시간을 줘’라고 말하죠. 그럼 살짝 째려보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웃으며 넘겨준답니다.” 서울 도곡동에 사는 이민성 씨의 말이다. 이촌동에 사는 김성필 씨는 “저는 부드러운 키스로 거절의 뜻을 대신 전하죠.” 삽입 직전의 전희만으로도 충분히 거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이때는 섹스보다는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샤워를 함께하자고 제안하라.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그녀와 거품 샤워를 하면 피로도 풀 수 있고 샤워 중 받는 야릇한 분위기에 없던 욕구가 생길 수도 있다. 또 샤워 중 섹스를 하면 곧바로 깔끔한 뒤처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섹스 후 씻기가 은근히 귀찮은 문제라는 것을 아는 사람에겐 훨씬 개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EVERYBODY SAY ‘NO’ 거절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가벼운 애무로 거절의 마음을 전하는 ‘매너형’ 당장은 힘이 드니 내일로 미루자는 ‘회유형’ 간혹 주변인의 경조사를 핑계 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확인이 가능하므로 피하라. 그래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야근을 판다. 이런 사람들은 야근수당도 타고 체력도 지키는 일석이조 플레이를 했으므로 ‘실속형’으로 볼 수 있다. 아니면 주변인들의 비정상적인 섹스 사례를 말해주고 당일은 섹스에 대한 생각을 못하게 하는 ‘지능형’도 있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인가? ‘당신의 의무방어전’에 대해 <맨즈헬스> 서포터즈 100명에게 물었다. 섹스를 거절하는 방법은? 1위 피곤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22명 2위 피곤함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17명 3위 의도적인 늦은 귀가 14명 4위 집안 핑계를 댄다 13명 5위 데이트를 힘들게 한다 10명 6위 회사 핑계를 댄다 8명 7위 거절할 수 없다 6명 8위 아픈 척 연기한다 4명 9위 섹스 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제시한다 3명 10위 술김에 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한다. 2명 11위 말을 돌리거나 섹스에 대한 이슈만 피해서 이야기한다 1명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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