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파도소리3

2024.07.10 16:03 46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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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에 입학하기 전 

보나가 도시로 이사갔다.

어쩔수 없이 뒤집 형(지나)과 많이 놀았다. 


바닷가, 논두렁, 산기슭 등에 아이들과 놀다가 

심심하면 지나랑 몰래 빠져나와서 자위를 했다. 

아무도 없으면 그냥 했다.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지나가 자위를 할때 서로 자지를 끈으로 묶고 

하자고했다. 

처음에는 자지가 좀 아팠으나 나중에는 나도 

느낌이 좋아서 그렇게 하자했다.


자지를 세워서 묶어 서로 껴안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것도 1학년을 못넘기고 끝났다. 


학교변소에서 자주 했다. 

변소 한 칸에 둘이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그날은 하교시간이 달라서 나만 집에서 놀고 

있는데 지나가 한참 뒤에 따라왔다. 

그리고 조금 놀다가 여느때처럼 지나가 

변소로 가자해서 둘이서 우리집변소로 

들어갔다. 


자지를 묶고 지나가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변소문이 활짝 열렸다! 


큰누나가 우리들을 보면서 따라 온 것이다. 

지나가 나를 때리는줄 알고! 


큰누나는 지나 귀때기를 잡고 변소 밖으로 

끌어냈다. 

나도 굴비처럼 따라나와야했다.


자지가 서로 묶여있었으니까 !


큰누나는 아무말 하지 못하고 두 눈이 

솔방울만큼 커지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누나가 끄는데로 

헛간을 지나 어기적어기적 지나바지를

붙잡고 걸음마했다.


우리들의 비명소리가 마당을 갈랐다! 


지나는 귀때기와 자지가, 나는 자지가 

빠질만큼 아팠다. 


마당으로 와서 자지를 풀고 누나는 우리들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창피했다. 


저녁에 엄마도, 자나엄마도 

다 알게되었다. 

나보다 자나가 더 두둘겨 맞았다. 


못된 새끼들이 지랄염병 한다고! 


4학년 때 작은누나보지를 만졌다. 


부모님은 한 이불을 덮고 잤다. 

나머지 형재자매는 몽땅 큰이불 하나를 덮고 

잤다. 

흥부네 자식들처럼.....

잠옷은 없었다. 

작은누나 바지속으로 손을 간신히 집어 넣고

팬티를 들추고 보지에 손이 닿았다. 

덜덜 떨면서 ~

이왕 이렇게 된거 더 해보고 싶었다!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만지니까 작은누나 

반응을 했다! 


"끄-------응!"


얼른 손을 빼고 돌아누었다. 

가슴이 콩당거렸다.


다음날 잠자리를 깔면서 큰누나가 나에게 

맨 끝으로 가서 남동생 옆에 자라고 했다. 

작은누나를 흘깃보니 

팔장을 끼고 눈꼬리가 올라가서 쌀늘하다.


큰누나가 다시 다가와서 내귀에 속닥이드만 

또한 번 그러면 ~


"아빠에게 일른다!"


등골이 오싹했다.

아빠가 술을 먹으면 모두가 피난을 가야했다.


5학년으로 올라가서 부터는 보지에 대한 열정이 

더욱 강렬해졌다.

지나와 나는 방법을 찾아 돌아다녔다. 

그리고 드디어 그 방법을 찾았다 !


학교변소에는 전부 제레식이였다 

교실쪽에있는 변소는 그런데로 청소를 해서

깨끗했지만 

운동장 한쪽에 있는 변소는 더러웠다 .

특히 변소의 학교담장 쪽(운동장반대쪽)은

문짝도 삐걱대고 지저분 했다.


그래서 운동장에서 놀던 여자애들은 오줌이 

마려우면 변소 칸으로 안들어가고 뒤로 돌아 

담장 밑에서 엉덩이를 까는 것을 발견한거다. 


우리는 작전을 수행했다. 

담장 밑 쪽 변소 칸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못으로 문의 적당한 높이에 구멍을 뚫고 

기다렸다. 


조금 있으니 여자애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보지를 벌리고 오줌을 쌌다. 

할렐루야 였다!


그날부터,

우리의 방과시간은 똥오줌과 파리때의

싸움이였다.

그러나 

벌어진 보지 사이에서 쐐-----액!

쏟아져 나오는 오줌이 모든것을 보상해주고도

남았다.


밑에서는 가스가 올라오고 코는 맵고 손은

똥파리를 쫓아도~

네개의  눈깔은 별빛보다 더 빛이 났다! 


관찰력이 늘면서 우리는 더 자세히 보지를 

감상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짜냈다.


여자애들이 오줌을 누려고 자리를 잡는데 

지들이 싸논 오줌이 바지나 신발에 묻을까봐 

우리의 시선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보지를 

돌리고 오줌을 싸곤했다.


우리는 즉시 작업에 착수했다. 


다음날 저녁에 3km 떨어진 

벽돌공장에 갔다.

벽돌 10장을 훔쳐서 각각 5장씩 가방에 담아

낑!낑! 거리며 학교로 돌아왔다. 

그 열성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

판검사 되지않았을까 !


변소로 와서 담장 밑에 벽돌을 깔았다.

벽돌10개를 다섯명의 보지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우리의 시선과 일치하게 놓았다.

보지가 최대한 벌어질 수 있도록 

각자 벽돌 사이는 

띄웠다. 


효과는 적중했다!

우리가  원하는 곳에서 보지들이 차레를 지키며

보지를 벌리고 오줌을 쌌다. 

어떨때는 5명이 일열로 보지를 벌렸고 

어느보지를 감상하야 하는지 두 눈은

자갈밭에 돌 구르듯 바빴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었다. 

저학년들은 100% 담장밑으로 오지만 

고학년일수록 변소 칸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도 대응했다. 

나와 지나는 똥을 싸서 앞쪽 변소 칸 문짝,

바닥,벽에 묻혔다. 


효과는 조금 있었지만,

다러운 냄새를 불사하고 변소칸으로 가는 

꼴통들은 

방법이 없었다.


그래도 하루에 6학년 2~3명은 반갑게 우리를

찿아왔다!


그들만이

보리쌀만큼 자란 음핵을 우리에게

벌려주어 눈을 즐겁게 했다.

마른침을 꼴깍거리지만

보리알을

빨 순 없었다!


벽돌 위에서 가랭이를 벌리고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린다. 


최대한 벌어진 보지 사이에서 오줌이 나오기

시작하고~

처음에 오줌발이 약해 보지에서 나오자마자 

보지언저리에 묻어 타고흐른다.

노오란 물감은 이내

아래로 번저 새하얀 엉덩이 끝에 

맺힌다.

두~두 둑 떨어진다. 


차차 오줌발은 세어지고

쌕! - - - - -액!- - - - - -찌이----------찍!

눈 앞에서 보지의 힘찬 오줌이 모래를

파헤치면서~

부글부글 거품을 만들어면서 

알갱이를 날린다!


오줌이 다 나올때 쯤,

목을 부르르 가볍게 떨고 

약해진 오줌발에 

오줌이 다시 고꾸라진다.

다시 엉덩이 끝으로 

구슬이 되어 굴러간다!


보리알 밑에 작은 구멍과

갈색 클로버 예쁜똥구멍이

움찔! 움찔! 수축한다.

마지막 오줌을 다 짜냈다!


이제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벙아찍듯

굴러 오줌을 털어낸다.

어떤 년은 한쪽 발로만 벽돌을 꽝 꽝 차서

오줌을 털었다. 

팬티를 올린다! 


벽돌 위에서도 빈부는 들어났다!


어떤 년은, 

빨간구두에 흰 팬티스타킹을 내린다.

핑크색 꽃무늬팬티가 손가락에 

걸리고

하얀보지를 벌려준다!


어떤 년은,

꿰맨 검정고무신에

오빠에게 물려입은

남자팬티를 

내린다.

때국 오줌에 찌든

거믓한 보지를 벌려준다!



그러던 어느날 

내 여동생의 검정고무신이 벽돌 위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나는 순간의 찰라에 눈을 감고 갈등했다.

나는 보고말았다!

지금까지 내 양심의 껍질 속에서 송곳으로 

남아있는 죄책감이다!


우리는 또래의 보지를 보면서 열심히 흔들고 

또 흔들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6학년을 졸업하기 전에 나의 포경이 벗겨져서 

자연포경수술 되었다 .

그때부터 귀두가 자라서 사춘기 끝에는 

나팔좆이 되었다! 


그러게 시간이 지나고 애들 보지가  지겨워 

졌다.

어른보지가 간절히 보고싶어졌다.


지나는 sex박사였다! 

어른보지는 털이 나 있고 한달에 한번씩 맨쓰를

한다고 했다.

보지에서 피가 나온다고 했다.


만약 내 자지에서 피가 나오면......

끔찍했다.


학교에서 털보지는 선생님들이 유일했다.

근데 교직원 변소는 남 여로 따로있고

한놈이 망을 보고 들어간다 해도

칸막이 벽을 어떻게 뚫고 볼까? 

또 나중에 구멍이 발견되면! 


아무리 두 놈이 짱구를 굴려도 

결론은,

운동장변소에서  어느  여선생님이 급하게 

벽돌 위로 와서 보지를 벌리기만 

바랄뿐 이었다.


그러나 졸업 할 때까지

털보지는 보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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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정말 오래간만에 야설보면서 키득거렸답니다
ㅋㅋ 어쩜,,,,, 이렇게 리얼한 묘사에다 군더더기없는 스토리전개, 거기다가 발칙한 유머까지.... 정말감탄하면서 볼수밖에 없었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파도님의 댓글

파도 2024.07.08 20:26

감사합니다!
95% 팩트를 회상하며 썼습니다.
조금 염려?
걸리는 건 벽돌 위에서 쉬를 했던 나의
동창 또는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고 행여 그들이 이글을 읽는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
기억할겁니다  벽돌을 밟고 오줌누는
상황이 흔치 않았으니!

아저씨님의 댓글

요즘도 이런 변소가 있을까요?

다들어리석다님의 댓글

정말 재미있고 대단한 글입니다.
추천!!

novia님의 댓글

novia 2024.07.10 05:34

국문과 전공 하셨어요?
이쯤되면 1편에서 공부도 못했고 어쩌고 저쩌고 안 믿어져요!
공부도 잘하시고 사회에서 매우 성공 하셨을 꺼 같아요!

화려한 어린시절의 훌륭한 얘기소재~!
위트와 재치있는 글 솜씨 대박 앞으로 연재 될 글이 기다려 집니다.

파도님의 댓글

파도 2024.07.10 13:43

과찬의 말씀 입니다!
연재에서 발히겠지만,
정규학력은 국졸입니다,
어른 되고 고졸 검정고시로 늦깍이죠!
그 시대에 살아 온 동년배 보다는
조금은 더 얼룩졌다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도 모든 면에서 넉넉지
못하고요!
인간쾌락의 본능을
나뭇칼로 아프게 잘라
양팔저울에
올려봅니다!
영혼을 안고사는 몸뚱이가
더 무겁네요......
감추고 싶지만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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