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장애인의 전용이 된 구멍 1부

2024.03.02 14:07 8,014 3

본문

저는 춘천에 살고 모태 신앙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부모님도 장로님과 권사님이세요.


저희 교회에 많은 신도들 중에선 특이한분이 한 분 있어요.


성호라는 아저씨인데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교회를 다니시던 분이에요.


그런데 이 아저씨가 장애가 있으세요.(정확히 몇급인지는 모르겠어요)


나이는 거의 40대 후반이고 키가 180정도에 바짝 마른 몸이에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에요. 교회에서 약간의 인사정도는 되고 


항상 인사도 잘하시고 매주 빠짐 없이 나오시고 있구요. 다만, 대화할때 뜬금없이


다른 말을 한다던가 혼자 중얼거리거나 해서 지속적인 대화가 어려워요.


저도 어릴때부터 봐왔는데 일반인과 다르다는걸 중학생쯤 되어서 알게 되었어요.


이분 부모님도 장로님과 권사님이신데 나이가 많으세요.


장로님은 70대 후반에 거동이 불편하시고 권사님은 최근 치매기가 있으셔서


교회에 자주 못나오고 계신 상태에요. 엄마는 권사님과 친하셔서 그런지 매우


가슴아파 하셨어요.


그러다 한달 동안 권사님이 못나오셔서 저희 엄마와 주일 예배를 드리고 


집에 병문안을 가게 되었어요.


장로님은 교회에 계셨고 집에 가보니 성호아저씨와 권사님만 계셨어요.


권사님 집은 복도식 아파트였고 인사하면서 들어가보니 들어가자마자 왼쪽방이


성호 아저씨 방인데 싱글침대에 TV한대가 전부였고 청소를 잘 안하는건지


그 홀아비 냄새가 엄청 났어요.


바로 오른쪽엔 주방과 이어지는 거실. 그리고 안방과 화장실 하나가 전부였죠.


권사님은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셨는데 방에 가보니 저희가 온줄도 모르고


누워계셨어요. 엄마는 치매걸린 권사님을 보고 마음이 아프셨던지 손을 잡고 이런저런 얘기를 한참을


하셨고 집 냉장고와 주방을 둘러보시고는 성호 아저씨한테도 권사님 


잘 챙기라는 당부 인사를하고 오셨어요.


성호 아저씨는 네.네. 거리면서 건성으로 듣는것 같았고 또 혼잣말만 중얼거렸어요. 


엄마는 한숨만 쉬셨죠.


엄마는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꺼내면서 저한테 반찬 좀 싸줄테니


권사님댁에 가져다 드리라고 했어요. 엄마는 성호 아저씨한테 주면 안되고


냉장고에 넣어둬야한다고 당부했어요.


저는 반찬을 들고 성호 아저씨네로 다시 갔는데 벨을 눌러도 아무도 안나오는거에요.


몇번을 누르다가 문을 두드리는데 문이 벌컥 열렸어요.


성호 아저씨가 씻고 있던건지 다른걸 하던건지 모르겠는데 런닝에 트렁크 팬티만


입고 있었어요.


저는 당황했지만 교회에서 오래 보기도 했고 아프신 분이니 그러려니 했어요.


엄마가 반찬 가져다주라고 해서 왔다고 하고 들어갔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아저씨 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뭔가해서 보니 야한 영화를 보고 있었더라구요.


'아. 그래서 팬티만 입고있었구나. 자위하고 있던거구나'


저는 부끄럽지만 얼른 반찬을 넣으러 들어갔어요.


민망함을 뒤로 한 채 쭈구려 앉아서 반찬을 넣고 있는데 아저씨가 뒤에 와있는 거에요.


뭔가 싶어서 뒤를 올려다 봤는데 성호 아저씨가 트렁크 팬티 사이로 


자지를 꺼내서 자위하듯 흔들고 있는거에요.


저는 기겁하면서 '왜 이러세요. 아저씨'라고 했는데 아저씨는 아무말도 안하고


또 혼자 중얼중얼 거렸어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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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힘센놈님의 댓글

얼마나여성을 그립겠어요
또얼마나 여자의향기가 그리워했겠어요
긴세월의 보지를갈망하였을까

오일오님의 댓글

후편이 기다려지내요

novia님의 댓글

novia 2024.06.19 23:08

하루하루가 님의 수기를 쓰신 줄 알았는데 남의 글을 퍼 온 건가요?
퍼 오신거면 표시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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