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안녕하세요~~~♡♡♡

2024.02.14 11:37 6,465 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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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똘똘이잉 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올린이유는 

저에게는 의미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대부분 회원님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극심한 우울함과 외로움이 

크다는것을요~~

연휴 전에도 일 끝나고 퇴근하는

길에 잠시 들렸던 곳입니다~~

사진에 보면 밴치가 보이실꺼에요

거기 혼자 앉아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이번 연휴에도 저기가 제가 보는 

마지막 한강의 모습이겠구나

마지막을 어찌 정리 할까 하구요

사람이 자기가 죽을 자리는 봐둔다

고 하죠~~

맞아요~~저는 여기를 제 마지막

으로 정리 하려고 했었습니다~~

연휴때 잠을 자다가 깨서 밖으로

나가 달도 보이지도 않는 하늘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저를 도와주신다고 제 푸념도 들어

주신분이 계셨어요~~

그분이 저를 얼래고 달래고 그러셨죠

그리고 제가 지켜야 하는 약속도 

있었더라구요~~

비록 못난놈이지만 그 분과 그약속

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 때문에

맘을 다시 잡아보려고 하면서

다시 한번 들려봤습니다~~

밴치에 앉아 있다보니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날거 같아서 바로 일어나서

집으로 다시 가고 있어요~~

잠깐 앉아 있었지만 내가 믿었다가

배신 당한 기분들도 생각이 났어요

그게 이성이든 동성이든간에요

그 상처들이 쌓이고쌓이다보면

밝은 성격이더라도 자괴감과 우울함

이 같이 동반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상 똘똘이잉 이였습니다

♡똘똘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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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8

으르렁님의 댓글

흐르는 물이나 물속을 쳐다보고 있으면 안된답니다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빠져든데요
음악감상이 최고입니다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4 11:49

괜찮아요..그럴수도 있죠..
이렇게 마음을 밖으로 꺼낼수 있다는것이 참 다행이에요
이런 시기들이 없으면 더 좋겠지만
우리 인생이 그렇게 호락하지도 편안하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라는 이유때문에
또 버티게 되나봅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것도 큰 용기가 있으니 가능한거에요
어제말고 오늘만 잘 살아가봐요 우리...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해요 ㅎㅎ

♡연화♡님의 댓글

세상속에 내가 있을수도
있지만

내가 있으니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지 안을까요 ?

내가 없는 세상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행복은 내겯에 있으니
부드러운 그대손으로
느껴봐여

미차를 통해 가슴속에
아픔을 꺼네 놓는용기가
대단해요
항상 응원할께요

아프고 시리던 마음에
웃음으로 채워요

기왕에 태어난거
웃다보면 웃을일이
생겨날거여요

저는 믿어요
이른아침 태양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속에
언제나 희망이 있음을

늘 함께 할께요
연화도 그때면 물안개
피어나는 서호를 달리며
새벽을 열어요

술 드시지 마시고
건강하셔요

~~~♡♡♡

사랑해요
♡ 연 화 ♡

똘똘이잉님의 댓글

남자가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요~~
연화님의 말  정말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시네요~~
언제 제가 말씀드렸었죠~~
저에게는 행복이라는 옷이 안맞는 옷이었다고~~
그리고 미차엔 있는것이 저에게는 없고
미차에 없는것들만 저에게 있다고~~
그렇게 어둠속에서 10년이상을 살아왔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미차에 들어오게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연화님을 만나게 되었구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모두들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것을요~~
그렇게 어둠속에서 연휴까지 살아오고 있었어요~~
그 어둠속에서 손을 내밀어주신 연화님이
계셨구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제  글속에는 항상 우울함이 있었을겁니다
말은 안하시지만~~
제 뭐야 이러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생각과 보는
시점이 다르니까요~~
이자리를 비롯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미차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연화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똘똘이잉♡

♡연화♡님의 댓글

핫 ~~팅

똘똘이잉님의 댓글

고마워요~~^-^
그리고 감사해요 ㅎ
어둠속에 있는 저한테 손을 잡아주셔서 ㅎ

이모를찾아서님의 댓글

힘내세요!! 사실 뻔한 얘기이지만
우울증치료에는 운동하면서 땀흘리고 잘먹고 잘자는게 최고입니다.
저도 우울증이 한번 왔었다가 친구의 권유로 등산을 몇번 갔었는데
머리가 맑아지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생각도 정리가 많이 되더라구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 또 다른사람으로부터 회복하고 치유받아야됩니다.
인간이란 어쩔수없기에..
힘내시고 좋은하루보내시길바랍니다.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서 다시 맘 잡아보려고 합니다~~

한솔님의 댓글

한솔 2024.02.14 12:26

그래도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좋은날 있으실꺼에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해요 ㅎㅎ

아무게님의 댓글

우울한 생각이 않들게 야한생각으로 채워야겠근..
얍삽하고 등처먹으려는 인간들 은근히 많으니 늘 조심해야합니다.

똘똘이잉님의 댓글

등쳐먹는것도 상처 지만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그게 상처가
더 커요~~

아무게님의 댓글

딱 내같은 성격에 조정 당하는 똘이님.
지역감정은 아니지만 전남쪽 사람들이 그래서 저도 당하고 당할뻔한적 많습니다.
어누룩하면 당하니 항상 조심합시다.

똘똘이잉님의 댓글

저도 지역감정은 없어요~~
근데 그건 지역을 떠나서~~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ㅎ
화이팅 해요~~^^

하하호호마누남편님의 댓글

사람이 젤무섭다고하죠 ㅎㅎ항상 조심조심 돌다리도 건너보구다녀야해요 ㅠ

똘똘이잉님의 댓글

맞아요 ㅎ
그걸 알면서도 당하는거 같아요 ㅎ

하하호호마누남편님의 댓글

ㅎㅎ그래서 또 사람인거죠 ㅎㅎ
지나간것은 훌훌털어버리시고 지금이순간을 즐겨보세요~
인생뭐 없습니다~ㅎㅎ그까이꺼 이래도 저래도 사는거죠 ㅎㅎ

부질없다님의 댓글

그냥 지금을 즐기면서 열심히 사는겁니다. 힘내세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네~~~
그래보려고 합니다~~^^

공조님의 댓글

공조 2024.02.14 14:15

힘내세요
파이팅!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붉은노을님의 댓글

그래요 앞이 캄캄하고 막힐땐 어둠을 생각하죠,
그러나 그 적막한 시간이 지나면 곳 태양이 뜹니다,

조금더 생각하고 네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저도 한때는 똘똘이님과 같은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런 아픔을 이겨네고  제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다보면
곳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다시한번 똘똘이잉님께 용기와 희망을 드립니다...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님들의 응원이 헛되지 않게 마음 잘 추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애써님의 댓글

애써 2024.02.15 08:16

아잡~!!!

황조롱이님의 댓글

절대  다른마음 먹으면 안돼요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라잖아요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감사해요~~
그래서 마음 다시 잡고 살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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