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부동산 아저씨와의 계약 6부

2024.06.22 02:14 6,385 5

본문

제가 버둥거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참동안 정액을 쏟아낸 주인 아저씨는


어느덧 만족했는지 손에 힘을 빼고는 제 몸에서 자지를 뽑아냈어요.


저는 가쁘게 숨을 들이쉬느라 정액의 여운을 느낄세도 없었죠.


그 사이 집주인 아저씨는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또 들린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갔어요.


저는 흐르는 정액을 휴지로 대충 막아놓은채 침대에 누워


최근들어 50대 아저씨들의 정액을 계속 받아들이고 있는 저의 처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이렇게 저렇게 아무리 좋게 생각해 보아도... 결론은 몸파는 걸레. 창녀.


이거였어요.


처음엔 월세를 아낀다며 스스로 합리화한 것이었을뿐 남이보면 다를게 없는거였죠.


기것해야 이제 한달이 좀 더 넘었는데... 앞으로 1년.


어떻게 할까 고민을 거듭하다 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로 했어요.


아저씨들과의 섹스가 좋다. 언제든 정액을 받고싶다. 돈도 아끼고 싶다.


대신 아무도 모르게.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저는 마음을 다잡고 다음날 부동산에 가서 사장님에게 얘기했죠.


집주인 아저씨 말고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은 안된다. 그럼 더는 할 수 없다.


그러자 사장님은 그 외에는 없다며 확답을 주었죠.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주마다 사장님과 집주인 아저씨가 번갈아 가며 제 방에 찾아와


제 몸을 원하는만큼 사용했고. 간혹. 집주인 아저씨는 저에게 따로 용돈을 줄테니


원할때 언제든 하게 해달라고 하셨어요. 


저는 어차피 하는거 알겠다고 하며 월세 기준으로 해서 1번에 10씩 받기로 했는데 


집주인 아저씨는 부동산 아저씨 몰래 찾아오는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부동산 아저씨는 주마다 오면서 제 구멍이란 구멍에는 정액을 한번씩 다 싸고 가셨고


집주인 아저씨는 이틀에 한번 오거나 새벽에 찾아오기도 하고 주말엔 낮에도 와서


절 가학적으로 대하며 사정하는걸 즐겼어요.


간혹 왔다갔다 하면서 집주인 아주머니와도 마주쳤는데 죄책감에 정말로


얼굴도 마주치기 힘들어 제가 피해다니기 일수였어요.


5층 주인집에 사시는데 남편이 수시로 제방에 와서 정액을 싸고 가는걸 정말 모르는걸까.


아니면 눈치를 채고 계실까 늘 걱정했어요.


그렇게 저는 1년간 두 아저씨들의 정액을 열심히 받아내면서 월세를 아꼈어요.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부동산 사장님과 집주인분은 친구사이였고


빈 방 하나를 이렇게 돌려서 저처럼 정액받이 해줄 여자를 구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계약기간이 끝나서 이제 이사가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아쉬워하거나


붙잡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1년간 제 몸을 원하는만큼 사용해서 그런가 싶어 왠지 섭섭하기도 했는데


방을 빼는 날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고있는 다른 여자분을 보았을때


저 여자 차례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저는 그 동네를 떠나고 전화번호를 바꾼 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 


평범한 여자로 잘 지내고 있지만 가끔은 절 거칠게 대하며 제 몸에 마음것 정액을 싸던


그 사장님과 집주인 아저씨가 생각날때도 있어서 혹시나 남친과 헤어지면


다시 한번 아저씨들에게 몸을 맡기러 가볼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기도


한답니다.


<마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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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Diff님의 댓글

Diff 2024.06.22 06:19

굿 야설. 적당한 길이. 너무길지 않고. 글씨 크기도 적당

Boom님의 댓글

Boom 2024.06.22 06:35

1편부터 정독했어요  고맙습니다~~

나홀로집에님의 댓글

재밌습니다 이제 새로운 이야기 기대해볼께요

novia님의 댓글

novia 2024.06.23 21:46

1편부터 정독을 했습니다.
야설 같기도 수기 같기도 하네요!!
어느 쪽이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 되겠지요.

유정쿨님의 댓글

정액 받이를 1년간 했으니 신물이 나겠네여~
암튼 서글프긴 하네여~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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