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오래된 기억 엄마와 나..3

2024.05.05 18:33 4,616 19

본문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공부를 잘하지도 운동도 잘하지도 못했다. 만성 천식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아버지는 몸이 약한 나를 싫어 하셨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 찾아왔다 학교로..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외가집 사람들 큰외삼촌이 었다. 엄마가 나를 찾는다는것이었다.


그렇게 엄마를 보게됐다. 엄마는 나를 보고 얼마나 울던지 너무나 수척해진 엄마가 낮설었다. 그리고 어색했다. 그런 모습을 보이니.. 외삼촌이 엄마를 어떻게 잊어먹냐고 하셨다.


지금 생각해봄 외삼촌도 그러한 상황이 얼마나 기가막히고 답답했을지.. 나는 당장 엄마를 본다는 생각보다 아버지가 알면 어떻하지 싶었다. 하지만 그 걱정은 기우 였다. 아버지 사업이 기울어서 아버지는 홍콩.마카오 동남아로 도망 쳤다.


그 새엄마란 여자는 밤에 집을나갔다. 그 큰집에 나혼자가 됐다. 어찌어찌 엄마가 다시 돌아왔다. 아버지는 간혹 몰레 엄마와 연락을 해서 나를 돌보게했다. 곧 이내 집은 넘어갔고 나는 엄마와 방두개 짜리 집에살게 됐다. 그쯤 되서야 아 이분이 내 친엄마구나 느꼈다.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자주 엄마한테 말을 했다. 


어머니와 나는 그 작은집에서 서로 영화도 같이보고 음악도 같이 들었다. 엄마품에 나는 자주 파고들었다. 그때는 엄마에게 그렇게 안겼는데 어느날 엄마가 같이 목욕하자고 했다.


14살 짜리 남자애였지만 나는 아직 아기였던거 같다. 그렇게 엄마가 씻겨주는데 나도 모르게 발기가 됐다. 어찌나 부끄러운지... 엄마는 이제 색시 만나서 장가들어도 돼겠네 했다.


어머니도 옷을 벚으시고 씻으셨다. 뽀얀 속살과 처진 젖가슴.. 쳐진 엉덩이 뱃살... 엄마는 이혼후 절들을 다니면서 기도하고 그 절에서 공양주로 일하셨다. 고생이 많은 절집 살림들 뒤돌이켜보니 엄마도 고생한흔적이 몸에 남았던듯 싶다. 

나의 몸은 그런 엄마의 몸에 반응을 했다. 엄마를 뒤에서 안았다. 그리고 엄마 가슴을 만졌다. 자지는 부풀어 올랐지만 그땐 어떻게해야 할지 몰랐다. 성적인 욕구인지 그냥 어린아이의 애정결핍인지? 잘 몰랐던거 싶다.


엄마는 이제 아들도 남자놈이 다됐네 이런건 나중에 이쁜 색시 만나서 알았지? 하면서 나를 천천히 뿌리치시다. 나를 안아주셨다. 나는 엄마의 말을 순순히 따랐다.


엄마는 아들 착하네 그래 잘참아야지...하셨다.


엄마와 나는 서로 비누로 몸을 문지르고 씻고 또 엄마는 수건으로 내몸을 닦아주고 로션을 발라주고 속옷도 입혀주었다. 


나는 다시 그때 엄마와헤어졌단 6살의 기억이 떠올랐다.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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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개선장군님의 댓글

일반적으로 14살이면 이제막 사춘기 시작인데 14살 아들로선 더 이상 용기가 없었으나 엄마의 외로움은 너무많고 컷던것 같네요 똘똘하고 일찍성에 눈뜬 아들이였으면 엄마의 눈치 와 맘을 헤아려서 모른척 하면서 품에 안기면서 찌찌 먹어야지 하면서 본능적으로 서로 꼭 안기면서 찌찌빨고 서로 펜티 벗겨주면서 평생에 잊지못할 예쁘고 아름다운 뜨거운 모자사랑 sex 를 가질뻔 했군요 ,빠른사람은 11살 12살에도 정가가서 11살 12살에 아빠된 사람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님도 엄마한테 미안한맘 아쉬운맘에서 후회도 있겠네요나도 그래서 아쉼과 후회가 있습니다 울 엄마를 행복하게 못 해드린 못난 쑥맥아들 이기때문입니다

라고스님의 댓글

어린애가 뭘알아요 ㅎㅎ

개선장군님의 댓글

6살은 어린래 지만 나는 16살때도 눈치 못채서 엄마의 외로움 달래줄 모자간 사랑쓉을 못했단 말이예요 14살 ㅡ16살이면 눈치를 채야하는게 맞아요

엄마는내좆집님의 댓글

개선장군님 글 읽어보니 제가 눈치가 좀 빨랐던거 같습니다..ㅎ

스와핑님의 댓글

10대 후반 정도면 섹스을 조금 알거나 생각 합니다

라고스님의 댓글

설령 안다고 해도 시도하기가..  다 지난후에야 아 그때 하는거죠 ㅎㅎ

스와핑님의 댓글

네...그렇습니다 지나간후에 알아간다는게 인생 아닌가 생각 합니다

라고스님의 댓글

맞습니다. 그때 다시 돌아가서 용기내서 엄마와 더 즐기며 살고 싶네요

라고스님의 댓글

미친 망상이긴 한데 그때 엄마와 제대로 살림차리고 또 엄마와 아이도 낳고 살았음 얼마나 좋을까 상상 합니다 ㅜㅜ

♡♡연화♡♡님의 댓글

사람은 누구나
본능이 있으니 반응이야
어쩌겠어요

그러나 이성이 있으니
참고 견디는 거죠
잘하셨어요
~~~♡♡♡

라고스님의 댓글

네네 이렇게 칭찬해주시다니 사실 근친은 부끄러운건데 ㅜㅜ

저도 잘참고 엄마도 잘참고 슬기롭게 넘겼네요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연화♡♡님의 댓글

너무 너무
잘하셨어요
~~~♡♡♡

라고스님의 댓글

안그랬음 이렇게 연화님한테 칭찬 못받았죠
이렇게 인정해주시니 감사해요

하지만 지금도 그때 엄마와 내가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고 살았음 하는 상상 합니다.ㅜㅜ

개선장군님의 댓글

나는 다른사람 이야기보다 내 자신 이 그렇단 이야기입니다 물론 남녀간의 쎅스는 상황이 중요허고 서로가 원해야 이뤄지는거죠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엄마가 어느정도 노출하고 벗은몸도 보이고 분이기를 만들어가고 아들도 어리지만 사춘기가 돼서 벗은 여체 보면 발기가 돼서 서로 엄마 아들 따질 상황이 아니때 역사적인 사랑의 쓉울 가질수가 있겠지요

라고스님의 댓글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엄마와 서로 아이도 낳고 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개선장군님의 댓글

거기까지 생각해 보셨군요 내 기억속에 울 엄마께선 4남매 출산후 30대 중반에 중절수술를 하셨다고 들어서 내가 철이 들었다면 울엄마 외롭고 허전해서 보지 근질거릴때 찌찌 맘껏 빨고 보지도 맘껏 빨아드리고 보지에 내 자지 박고 있는 힘 다해서 박고 박고 또 박아드렸으면 하면서도 중전 수술를 알기에 아기낳을 생각은 못해 봤네요그러나 이젠 다 허무한 생각일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아내에게 충실하고 있습니다
님의 아픔 님의 그립고 아쉼이 나랑 넘 비슷 하군요

라고스님의 댓글

네 그렇습니다 ㅠㅠ

두리두리님의 댓글

그래도 엄마가 살아계셔서 다행이었네요.
나는 여덟살 이후 엄마라는 이름은~~

라고스님의 댓글

저도 어머니가 저 돌아가셨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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