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상희의 황홀한 외출 3

2024.05.06 18:28 2,269 1

본문

“29세 주부입니다. 이 사이트는 처음입니다만, 저도 남편과의 섹스리스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괜찮다면 답장 부탁합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가슴의 고동 소리는 무얼까?”
답장을 보낸 이 년은, 아직 보지도 못한 정우라는 남자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태양볕에 그을린 갈색 피부, 울퉁불퉁 솟아오른 근육질의 굵은 팔뚝, 멋지게 파여 진 자가 선명한 복근.
그런 정우가, 이 년의 새하얀 투명한 살결을, 부드럽게 애무해 간다. 달콤한 키스를 받으며 목덜미와 어깨에서, 민감한 유방으로 정우의 남자다운 손길이 기어가고, 서로 혀를 뒤엉킨 채, 정우의 손가락이 이 년의 유두를 뱅글뱅글 쥐어 돌릴 때에는, 이 년의 입가에선 한숨 같은, 달콤한 탄성이 새어나왔다. 이 년은 그런 상상을 하면서, 소파에 몸을 파묻은 채 가운을 걷어올리고, 이 년의 몸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정우의 혀가,이 년의 몸을, 마치 살아있는 벌레가 기어가듯 애무해 갔다. 귓불에 입술이 와서 가볍게 깨물며, 목덜미에서 어깨 그리고 유두를, 뾰족해진 혀끝으로 살살 굴려서 가며 애무해 간다. 그저 이 년의 소중한 보지에는, 미끌미끌한 음습한 씹 물이, 갈라진 보지를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아아~ 좋아!” 이제 이 년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었다. 왼손으로 유두를 비비면서, 오른손은 끈팬티의 앞천 조각을 모아, 위로 당겨 올렸다. 그러자, 이미 벌어진 꽃잎 사이로 얇은 천 조각이 숨어들며, 이 년의 음핵을 부드럽게 압박해 갔다. 레이스와 망사 조각의 균열 속에서 점점 젖어가며, 이 년의 음부와 음핵을 더욱 마찰해 갔다.
그때, 침실 쪽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 가운을 고쳐 입은 이 년이 뒤돌아보자. 남편인 성철이 일어나 거실로 나오고 있었다.
아직, 자지 않았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내일도 일찍 나가야 해. 일찍 깨워줘. 여보~!”
이제 막 달아오르기 시작한 이 년은, 찬물을 끼얹은 남편의 방해가 못내 아쉬웠지만, 하는 수 없이 침대에 몸을 던졌다.
다음 날 아침, 남편을 배웅한 이 년은, 서둘러 집안일을 마치고 PC 앞에 앉았다. 그러자 한 통의 메일이 있어서 보니, 정우로부터 온 메일이었다. 두근두근 가슴을 졸이며, 메일을 열어보았다.
처음 뵙겠습니다. 메일이 오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상희 씨도 섹스리스로 고민하고 있네요? 괜찮다면 이제부터, 서로 그 고민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다시 답장이 온다면, 기쁘겠습니다만?”
1시간여 후에나, 정우와 메일을 주고받고 있었다. 이 년도, 같은 상황에 처한 정우를, 진심으로 동정하고 정우 또한, 이 년의 부부 생활의 고민을, 진솔하게 들어주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년은, 친구가 되어 이 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정우에게, 점차로 친숙함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 두 사람의 메일은 빈번해졌다. 전업주부인 이 년과 자영업자인 정우. 메일 교환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다. 매일 메일을 주고받는 두 사람. 그래서 이 년에겐, 정우가 떨어 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존재로까지 변해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어갔다. 그러나 육체적인 외로움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그래서 메일 내용은, 섹스리스 고민 상담에서 점차로, 서로의 육체를 의식하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어느 날 정으로부터 문자가 날아왔다.
하아~ 지금, 상희 씨를 상상하며 마... 만지고 있어요~.”
이 년의 하반신이 금세 반응해 왔다. 정우 씨는 나를 상상하면서 자위를 해주고 있어. 나도 당신 거기를 흥분시켜, 단단하게 해주고 싶어. 그렇게 생각한 것만으로도, 이 년의 속옷 속에 숨겨진 보지는, 급격히 습해져 왔다.
이 년도 정우를 상상하며, 자위에 심취해 있던 적이 있었다. 이 년은, 그때의 기분을 떠올렸다. 그러자 정우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사랑스러워지며, 이 년도 정우가 느껴지게끔, 음란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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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연화♡♡님의 댓글

셱스리스끼리
잘해결되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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