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의 황홀한 외출 5 삿갓 아이디로 검색 2024.05.06 18:31 1,869 1 2 소령 25%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다음 날 아침 이 년은, 남편의 출근을 배웅하고는, 바로 샤워를 하였다. 오늘이 정우와 약속한 날, 이 년이 결혼하고 처음으로, 남편을 배반할지도 모르는 날이다. 이 년은 이미, 육체적 관계의 일도, 각오하고 있었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정우이지만, 메일과 채팅으로 밀접해진 관계는, 이제는 헤어질 수 없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이 년은 생각했다.이 년은 지금까지, 남자 경험이 두 사람밖에 없었다. 첫 남자는 이 년이 20살 때로서, 그는 멀리로 전직이 되어, 그와의 연애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두 번째 남자가 지금의 남편인 성철였다. 그도 회사 일 바빠서, 그렇게 자주 만날 수는 없었다. 그저 서로가 결혼 적령기도 되었고, 부모님들의 성화도 한몫을 한 것이, 제대로 연애도 못하고 결혼하게 되었다. 이 년은, 남편과의 잠자리 이외는 별다른 불만이 없었다. 바람도 피지 않고 언제나 쿨한 타입이라, 부부싸움도 한 번 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회사에선 30대 초반에 과장까지 진급한, 유능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젊은 부부답지 않게 모든 걸, 풍족하게 누리며 살아오고 있다.그러나 이 년은, 이 년을 안아주지 않는 그런 남편에 대해서, 조금 허전한 감정을 가져오기 시작했던 것이다.그런 상황이, 어느 날 갑자기 이 년이 정우에게 몰두하게 돼버렸다. 정우는 남편 상철과는 달리, 이 년의 기분을 잘 이해해 주었고, 그래서 정우와 채팅을 할 때에는 언제나, 이 년의 마음은 들뜨고 설레였었다.드디어, 정우 씨와 만나는 거야. 정말 거짓말 같아. 이 년의 마음은 남자를 모르는 20살 처녀와도 같았다. 그러나, 샤워를 하고 있는 이 년의 몸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왔다. 크고 팽팽한 젖무덤, 허리의 부드러운 곡선, 적당하게 당겨 올라간, 탄력적인 엉덩이에서 뻗어내린 하얀 다리가, 이 년을 농염한 여인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샤워를 끝낸 이 년은, 속옷 서랍장을 열었다. 이 년의 화려한 속옷들이, 단정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고, 이 년은 잠시 망설였다. 스카이블루의, 속이 비추는 세트의 속옷이 눈에 띄었지만, 스트링 타입의 티팬티라, 너무 음란해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옆으로 밀어놓고는 연한 보랏빛의, 브래지어와 세트의 실크 팬티를 집어들었다.음, 이 정도면 무난하겠지? 적당히 단아하며 적당히 섹시하니까. 옆선이 좁은 레이스로 처리되어 있으며, 앞부분에도 화려한 레이스와 무늬가 장식된, 하이레그 타입의 팬트였다. 이 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성숙한 여인임을 나타내주는, 이 속옷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보랏빛 속옷이 이 년의 흰 살결을,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게 하였다.이 년은, 그 위에 하얀 브라우스와 스웨터, 타이트한 검은 미니스커트와 스타킹, 그리고 검은 부츠를 신었다. 언뜻 보기엔 수수한 차림 같아 보였지만, 그 청초한 이 년의 얼굴과 피부에, 너무 잘 어울리는 기품이 있으면서도, 살짝 섹시함마저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집을 나온 이 년은, 정우와 만나기로 한 쇼핑센터를 향해 차를 달렸다. 그곳은 이 년이나 정우나 집으로부터 한참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서로에게 만나기 좋은 장소였다. 이 년은 점점 다가오는 만남의 시간에 긴장하면서, 정우가 지정한 29번에 차를 세웠다. 그러자 핸드폰으로 문자가 들어왔다.“상희, 도착하였군. 와줘서 고마워.”“아! 정우 씨 어디야?”“당신, 정면에 서 있는 승용차.”이 년의 차 앞에는, 검은색의 제네시스가 서 있었다. 그리고 운전석에는, 갈색의 고급스러운 자켓을 입은 남자가, 이 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빙그레 웃고 있었다. 아 저 사람이 정우 씨? 이 년은 차에서 내려 정우의 차로 걸어갔다. 정우도, 지체 없이 차에서 내려 문을 열어주었다.“처음 뵙겠다고 해야 하나?”그렇게 미소 지으며 인사하는 정우에게, 이 년은 한눈에 반해버렸다. 건강하게 적당히 태운 피부에, 새까만 머릿결과 검고 큰 눈동자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빨려 들어갈 것 같다. 오뚝한 콧날의 단아한 얼굴, 웃을 때마다 하얀 치아가 보이고 이 년의 청각을 관능적으로 자극하는 듯한, 낮고 깊은 톤의 남성적인 목소리이다. 2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연화♡♡님의 댓글 ♡♡연화♡♡ 아이디로 검색 2024.05.06 20:05 멋진남자 폰셱하던 남자 촉촉 하겠네여 ~~~♡♡♡ 1 멋진남자 폰셱하던 남자 촉촉 하겠네여 ~~~♡♡♡
댓글목록 1
♡♡연화♡♡님의 댓글
멋진남자
폰셱하던 남자
촉촉 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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