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세모녀 이야기

2021.06.02 13:58 14,5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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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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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카즈야가 자기 방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히로코에게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즈야야, 목욕탕에 들어가렴. 빨래는 바구니안에 넣고, 수건은 선반에 놓여 있는 파란색을 쓰면 돼요"

히로코의 말에 카즈야는 계단을 올라가던 발을 멈추고, 욕실쪽으로 아무말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뭐야 저놈. 아무 말도 안하잖아, 기분나쁜 놈. 저런 무식한 놈은 정말 싫어"

겨우 식사를 마친 마미가 벌레라도 보는 듯한 눈초리로 그렇게 말하자, 동생을 막아서기라도 하듯이 레이코가 입을 열었다.

"그래? 나한테는 말을 걸었었어. 네가 미워하니까 말을 안하는 거야"

먼저번의 일을 생각하면서, 레이코는 보조개를 지으면서 혼자가 싱글싱글 웃고 있었다.

"처음 집에 왔기때문에 긴장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도 좀 이해하고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안돼요"

모두의 식사가 끝나자 히로코는 설겆이를 시작하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오늘의 집안일 당번인 레이코와 같이 움직였다.

"난 아니올시다야, 저런 놈"

마미는 자기 방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쟤, 자기한테 말을 안걸어 주니까 토라진 거예요. 아직 어린애니까...."

레이코는 자기가 어른이라도 된것같은 말투오 말하면서, 쌓인 식기들을 씻어 나갔다. 히로코도, 아버지 켄지도, 설마 레이코가 카즈야를 유혹하고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카즈야는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욕실로 향했다. 자매가 교대로 들어갔던 후라서인지, 자기것 보다 긴 머리카락이 몇개인가 엉켜서 배수구 마개에 걸려 있는 것이 보였다.

샴푸와 린스, 보디샵같은 걸 쓴 후의 잔향이 욕실안에 가득해서, 참 좋은 냄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목욕의자를 줏다가, 이 의자위에 저 두사람의 엉덩이가 직접 닿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자, 지금까지 참아왔던 욕정이 한꺼번에 하반신으로 집중되었다. 무슨 야구방망이처럼, 물건이 기세좋게 솟아 올랐다.

숨을 고르면서 카즈야는 의자에 볼을 대 보았다. 저 몽실몽실한 레이코의 엉덩이에 볼을 대고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어 잔뜩 커진 물건을 그 의자에 문지르자, 마치 저 팽팽한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 물건을 문지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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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때수건과 스폰지가 하나로 붙어 있는 것이 있어서, 거기에 보디샵을 묻히고 몸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날씬하지만 나와야 할데는 확실하게 나온 그 매끄러운 살결에 닿았던 스폰지가 지금 내 놈에 닿고 있다.


미녀자매의 비밀스러운 부분에 닿았던 걸로 자기 물건을 감싸면서 씻어나가자, 꼭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부분으로 마사지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늘어져 있던 주머니가 갑자기 몸쪽으로 수축하면서 그 안의 두 알이 푹 하고 쫄아드는 순간, 물건은 삐끗삐끗 꿈틀거리면서 기세좋게 하얀 액체를 쏘아냈다.

카즈야는 이렇게 흥분하면서 오나니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단지 목욕용품에 불과한 물건으로 이렇게 황홀한 느낌을 받을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었다.

적당히 머리를 감고, 사정후에 늘어져버린 몸을 탕속에 집어넣자, 계속해서 조금씩 나오고 있던 정액이 액체세제를 물에 넣은 것처럼 조금씩 물속에 퍼져 나갔다.

이속에 그 부드러운 몸을 담그고 있었겠지 하고 생각하자, 이 뜨거운 물을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실제로 행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바로 조금전에 사정했었는데도 다시 물건이 커지기 시작했다.

매일 두번이상 사정하지 않으면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였다. 오늘은 아직 한번밖에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카즈야의 젊은 몸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흥분한 탓도 있었지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몸이 축 늘어져서 휘청휘청 하는 상태로 탈의실을 빠져 나왔다.

바스타올로 몸을 닦으면서 빨래통을 들여다보자, 당연스럽게 입고 있었던 옷들이 들어 있었다. 카즈야가 혹시 하는 생각으로 아래쪽을 뒤져보자, 역시 그 안쪽에 두개의 속옷이 있었다. 하얀색과 손수건같이 파란색의 물방울무늬가 그려져 있는 팬티였다. 하얀것은 아까 계단에서 훔쳐봤던 레이코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다른 것은 마미의 팬티일 것이었다.

팬티를 발견한 순간 카즈야는 믿을수 없으리만치의 흥분을 느꼈다. 미녀 자매 둘이 입고 있었던 팬티는, 손바닥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오그라들어 있어서, 꼭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같았다.

남자의 본능이라고나 할까, 그 냄새를 맡아보고 싶은, 어떻할수가 없는 충동이 일어났다. 아무한테도 방해받기 전에 빨리, 하루종일 사타구니에 밀착되어 있었던 그 부분의 냄새를 맡아보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었다.

빨래는 아마 내일은 되야 할 것이다. 지금 여기서 두사람의 속옷을 가져가더라도, 내일 아침까지 통안에 넣어 두기만 하면,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않을 이유가 없다.

언제까지 이자리에 있을수는 없었다. 빨리 자기 방에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 두손안에 두 사람의 팬티를 움켜쥐고 허리를 바스타올로 감은채로 탈의실을 빠져나왔다.

그건 정말로 스릴만점이었다. 군인이 적진을 돌파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마 남자라면 누구든 한번쯤을 해보고 싶을 만한 일이다. 물론, 미소녀의 팬티 냄새를 맡고 있는 꼴을 들키기라도 한다면, 당장 변태 취급을 받을것은 뻔했다. 그런 것쯤은 15세의 카즈야로서도 알수 있는 일이었지만, 몸속에서 끓어오르는 묘한 흥분을 참을수가 없었다.

어쨌든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고 방에 돌아올수 있었던 카즈야는, 문을 잠그고 침대위에서 구르면서, 마미가 입고 있었던 물방울무늬의 팬티를 두손에 펼쳐 들었다.

그 안쪽에는 얼룩얼룩한 것이 있었다. 바깥쪽 물방울무늬 부분과는 다르게, 안쪽부분 사타구니에 닿는 부분이 좀 지저분해져 있는 것이 확실히 구별이 되었다. 그곳은 하얀천의 이중바닥으로 되어있었다.

그 부분은 세로방향으로 누렇게 지저분한 흔적이, 마치 뭔가가 달라붙어 있듯이 남아있었다. 14세라는 나이는 신진대사가 왕성한 나이이니만치, 몸에서의 분비물의 양도 많은 것인지도 몰랐다. 카즈야의 입안에 침이 흘러넘쳤다.

기대와 흥분이 몸안을 스쳐달렸다. 팬티를 펼친것 만으로도, 화 한 향기가 훅 하고 코를 찔렀다. 카즈야는 마치 마약중독자 같은 표정으로, 펼친 속옷의 그 부분에 코를 대고 있는힘껏 숨을 들이마셨다.

너무나도 관능적인 냄새에 눈이 어질거릴 정도였다. 여러가지 향기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었다. 땀냄새, 마미특유의 체취, 거기에 옅은 암모니아 냄새까지.

카즈야는 마미의 팬티냄새에 취해버렸다.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입으로는 공기를 토해 내는데, 들이마실때마다 머리에 번쩍번쩍 전기가 흘렀다. 무엇보다도 그 이중바닥부분을 날름하고 혀로 핥아 보자, 곧 위아래의 타액선(역자주: 이하선도 있는데 이 작가는 빼놓았네요. 전 의대생입니당 쿠쿠^^ 아야, 돌던지지 마세요~)에서 많은 양의 침이 스며 나왔다. 그것은 우메보시(역자주: 우리말로 매실짠지라고 하죠. 무시 신 맛의 매실절임입니다)를 입에 넣었을 때보다도 더 강한 반응이었다.

시고 짠 맛이 섞여서, 혀가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그게 싫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았다. 오히려, 디저트로 하고 싶을 정도의 달콤한 신맛이었다.

핥으면 핥을수록 입안에 녹아들어가듯이 혀의 감각이 점점 굳어져 갔다. 마미의 팬티는 카즈야의 침으로 축축하게 젖어서, 냄새도 더러움도 전부 깨끗이 핥아져버렸다.

맛이 약해졌다고 느낀 카즈야는, 다음것을 바로 집어들었다.

하얀 속옷은 아주 아슬아슬했지만, 엉덩이만은 교묘하게 가릴수 있게 된 제품이었다. 카즈야는 레이코의 치마안을 훔쳐봤던 것을 생각하면서, 마미의 팬티처럼 두손으로 펼쳐서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것은 마미의 것보다도 더 촉촉한 듯한 느낌이었다. 더러워진 부분의 길이나 크기도 레이코의 것이 더 많아서, 마치 치즈가 녹은 것같이 묻혀져 있었다.(역자주: 리얼하네요. 아이 창피해라.. --;) 그것은 이미 굳어져 있어서, 손으로 털면 털어질것같은 섹시한 가루로 되어 있었다.

냄새를 맡아보기 전부터 카즈야의 머리속에서는 번쩍번쩍하고 번개가 퓽퓽 날았다.

카즈야는 레이코의 관능미에 취한것처럼 그 냄새를 핥듯이 맡아보았다. 누나의 냄새는 요구르트같은 신 냄새속에서 매끈매끈한 버터냄새가 섞인 듯 했다.

지금 코에 대어져 있는 것은 속옷이었지만, 카즈야는 직접 얼굴을 누나의 비밀스러운 부분에 묻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있었다. 부드러운 살결에 얼굴을 묻고 그 부분을 탐하고 있는 착각에 빠졌다.

언제부턴가 카즈야는 그 부분을 핥고 있었다. 마미의 그것과는 달리, 정말로 그곳을 핥으면 이런 맛이 날까 할 정도로 좀더 농염한 맛이었다.

이제 참을성의 한계였다. 레이코의 비밀스러운 부분의 냄새에 취해서, 물건을 만져주지 않으면 이 높아지는 성욕을 참을수 없을 지경이었다.

마미의 속옷으로 물건을 감싸쥐고, 카즈야는 쾌락의 안마를 시작했다. 자기의 침이 마마의 애액같이 느껴지고, 마미의 질에 박아넣는 것을 상상하던 순간, 화산이 폭발하듯이 뜨거운 마그마가 솟아 나왔다.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나와서, 마미의 것은 물론 레이코의 팬티를 이중바닥 부분까지 푹 적셔버리고 말았다.

미녀 자매의 속옷을 더럽힌 것이, 카즈야는 왠지 둘을 가지고 논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조금은 만족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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