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남편친구 --중편

2021.09.22 12:32 20,027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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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친구 

얄팍한 봉투속에는 수표 한장이 들어 있었다. 

난 체면을 불구 하고 수표를 꺼냈다. 

그속에는 일금 오백만원이라고 적혀 있는 수표가 들어 앉아 있었다. 

난 깜짝 놀랐다.... 

내가 내일 필요로 하는 액수의 거의 열배가 넘는 금액을 그가 내밀었던 것이다. 

난 그를 정면으로 쳐다 봤다. 

나를 훔쳐 보고 있던 그는 놀라 황망히 눈을 다른곳으로 돌렸다. 

"춘호씨... 이많은 돈을 제게 주시는 이유가 뭐죠?.." 

"이유는요... 그냥 제수씨가 어려울것 같아서 제가 성의로..." 

"춘호씨 저 좋아하세요?..." 

"......"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가 말을 잃었다. 

그리고 나를 빤히 쳐다 봤다. 

"저 좋아하지 않으세요?.." 

"조...좋아 합니다... 그때 후부터 줄곧 생각해 왔으니까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어떻게는요...그냥..." 

그는 몹시 당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이 떨리고 있음을 알수가 있었다. 

난 그가 내민 돈 때문인지 아님 들어간 술 때문인지 아주 대담스럽게 행동하고 있었다. 

"춘호씨 제가 정말 좋으세요?..." 

"네...." 

"그럼 어떻게 하면 돼요? 제가?..." 

"저...그냥...." 

"제 몸을 드릴까요?...." 

단도직입 적인 내 질문에 그는 아무말도 못하고 벌겋게 충혈된 눈만 껌뻑거리고 있었다. 

"제 남편이 춘호씨 친구이고 전 춘호씨 와이프도 잘 알아요..." 

"우리 두사람이 비밀로만 하면...아무도 알수가 없죠.." 

"비밀이 문제가 아니고 양심상 허락이 되지 않는다는거죠..." 

"저 그때 처럼 그냥 한번 안아보면 안될까요?.." 

"안고 싶으세요?.." 

"네..딱 한번 만이라도요.." 

"좋아요..안으세요...전 남편친구가 아닌 제게 돈을 주신분께 보답하는거예요... 

제가 지금 절실히 필요하거 던요..." 

내가 일어서서 윗옷을 벗자 그가 엉거주츰 일어 설려고 했다. 

난 브라우스 차림으로 그에게로 가서 그의 무릎에 앉았다. 

그가 다리를 벌려 내가 앉기 편하도록 해 주면서 나를 두손으로 감쌌다. 

그의 심장에서 쿵쾅거리며 맥박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았다. 

나 역시 현기증이 날만큼 어지러움을 느꼈다. 

그의 무릎에 앉자 그가 내 가슴을 끌어 안는다. 

옆으로 비스듬히 그에게 걸터 앉은 자세가 되었는데 넘어지지 않을려고 그의 목을 꼭 잡았다. 

"제..제수씨..." 

그가 떨리는 소리로 나를 불렀다. 

난 그의 입을 막았다. 

"아무말..하지 마세요... 그냥 저를 안으세요.." 

그는 알았다는 듯이 내 가슴을 거칠게 만져댔다. 

부라우스 위로 만져 대는 그의 손길이 몹시 서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정말 꼭 한번 만 이라도 안아 보고 싶었어요...." 

그는 떨리는 손으로 부라우스 단추를 끌렀다. 

너무 급한 나머지 두개를 끌러더니 이내 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브라를 들치고 억센 손으로 내 젖을 잡는다. 

잠잠하게 있던 유두가 갑자기 융기함을 알 수 있었다. 

브라를 해집고 들어온 그의 손은 내 유두를 사정없이 꽉 잡았다가 놓았다. 

그바람에 나는 그만 아!!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의 손길은 거칠은듯 하면서 부드럽게 내 젖을 어루만지다가 유두를 꼬집어 비틀기도 했다. 

그의 무릎에 앉은 내 몸으로 서서히 전기 같은 짜릿함이 전달되기 시작했다. 

그가 내 얼굴을 잡더니 입을 갖다 댄다. 

난 거부하지 않았다. 

그의 입술을 받고 난 입을 벌려줬다. 

이내 그의 혀가 내 입속으로 밀고 들어 온다. 

그의 혀는 아주 힘차게 내 혀를 감아 돌렸다. 

그리고 강하게 빨아대는 그의 흡입력이 숨이 멎을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는 내가 자신의 혀를 받아 들이자 더욱 세차게 가슴을 만지며 입술을 빨아댔다. 

그가 만져주는 유두의 감촉이 너무 좋았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가는 신음이 배어 나오기 시작한다. 

"아......!!" 

그가 내가 내는 신음 소리에 더욱 자극을 받았는지 젖을 만지던 손을 내려서 스커트 속으로 집어 넣는다. 

그리고 스타킹위로 나의 은밀한 부위에 손을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난 몸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가 클리토리스를 스타킹위로 강하게 문지르자 갑자기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것이었다. 

그가 나를 안고 있던 무릎을 빼고 살며시 옆으로 뉘었다. 

난 상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가 되었다. 

나를 눞게 한 그는 옆으로 쪼그리고 앉은 자세로 엎드려 내게 다시 키스해 왔다. 

난 그의 목덜미를 끌어 안고 그의 혀를 받아 들였다. 

온 몸에서 퍼져 나오는 짜릿함이 나를 나른하게 만들었다. 

그의 키스는 남편하고는 또 달랐다. 

일방적으로 빨아 들이기만 하는 남편과는 달리 내혀를 자기 혀로 말아서 자신의 입속으로 가져갔다. 

그의 혀에 딸려 들어간 그의 입속은 너무 달콤했다. 

그가 한손으로 스커트를 들치고 스타킹을 내릴려고 허리츰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난 그가 좀 더 수월하게 벗겨 낼수 있도록 엉덩이를 약간 들어 주었다. 

그가 팬티 스타킹을 한손으로 벗겨 내려 무릎 근처에 걸쳐 놓더니 

이내 한손으로 망사 팬티위를 어루 만지기 시작했다. 

내 속에서는 뜨거운 물이 울컥 울컥 쏱아지고 있었다. 

그가 입술을 떼더니 부라우스 단추를 끌러기 시작했다. 

불우스를 제치고 브라를 위로 걷어 올려 두 젖이 고스란히 다 나왔다. 

그는 한손으로 팬티위를 어루 만지고 한손으로 가슴을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난 몸이 꼬이기 시작하고 그의 손이 클리토리스 위를 마찰 할때 마다 움찔움찔 거렸다. 

입에서는 연신 단내가 나는것 같고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손을 뻗어 그의 중심 근처를 어루 만졌다. 

그의 바지 위로 그의 중심을 만져주자 그가 허리끈을 풀더니 바지와 함께 팬티를 내려 버렸다. 

육중힌 그의 중심이 눈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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