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30대 초반의 유부녀 대학강사

2021.10.10 12:49 11,9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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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의 유부녀 대학강사 


강사

30초반? 중반? 아줌마란 냄세는 났다. 아줌마였다. 그러나 그녀는 내앞에서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잍채 얼굴을 붉히는 여자였다.

첫번째 만남.
수업이 끝났다. 학생들은 뭐가 빠져나가듯이 빠져나가고 지각한 녀석들이나 질문이 있는 학생들만 남아 있었다. 그들도 모두 나가고..
"무슨일이지?"
그녀는 안경을 고쳐쓰며 물었다.
" 제가 저번 중간고사를 못봤는데.. 다시 볼수는 없을까요.."
그녀는 이해 할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해서 쳐다 봤다.
" 시험을 못봐? 아니 왜?"
" 개인적으로 시험이 있었거든요.. 자격증.."
" 그래요? 그럼... 보자.. 공문이 있어야 하는데.."
" 그게 어려워서 이렇게 부탁드리는 건데요.."
그녀는 나의 학번과 이름을 묻더니 출석부를 확인하고는 물었다.
" 그럼 내가 문제를 만들테니까.. 저녁에 우리과 사무실로 찾아와서 거기 아가씨한테 말해요. "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어떡해 그럼 사정을 안봐줄 수는 없고,, 그리고 레포트 제출한거 아주 좋아서 기억을 해요 ."
" 감사합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책을 한번 보고는 과사무실로 찾아갔다.
이미 아가씨는 퇴근하고 없는듯 했다. 하는 수없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연락처라도 받아두는건데.. 하는 후회를 하면서.
30분이나 흘렀을까.. 교수가 걸어오는게 보였다.
" 어. 연락 못받았어?"
" 무슨연락요?"
" 과순이 한테 전했는데.. 벌써 퇴근했나?"
" 그런거 같던데요.. 아무도 없고 문도 잠겼어요."
그녀는 난감한 표정으로 문을 열고는 불을 켰다.
" 이런 미안해서 어떡하지? 내가 오늘 낮에 너무 바빠서 문제를 못만들었는데..."
" ... 저야 괜찮습니다만... 나중에라도 치면 되니깐요.."
그녀는 강사실을 들어가더니 날 불렀다.
" 여기좀 앉아요.. 이왕 올라온거 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지 뭐. "
" 예 그럼 ..."
그녀는 원두커피를 한잔 받아서 내게 건넸다.
" 미안하네.. 정말.. 근데 그 자격증은?"
" 아직 발표는 안났습니다. 잘 마시겠습니다."
그녀는 의자를 끌고 와서 내 앞에 앉았다.
" 공부는 했어요?"
" 조금 봤습니다."
다리를 꼬고는 허벅지가 약간 드러나 보이는 걸 가리려고 치마를 매만졌다.
" 그럼 시험은 엊제 다시볼까.."
" 교수님 편한시간에 제가 맞춰야지요.."
" 그래? 그래도 될까? "
" 당연한 일입니다. "
" 그럼 .. 내일 보도록 하죠. 낼은 시간이 좀 있으니까.. 참 그리고 전화번호 하나 적어줘."
그녀가 건네는 메모지에 핸드폰번호를 적어줬다.
" 개인적인 질문하나 해도 되겠습니까?"
그녀는 날 빤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를 기울였다.
" 미혼이십니까?"
그녀는 옅은 미소와 함께 커피잔을 책상에 올려놓으려 몸을 돌렸다.
가슴의 윤곽이 확연히 드러났다.
" 했어요. "
" 그러셨군요."
" 또 없어요?"
" 없습니다. "
" 어머, 아줌마라니깐 관심이 없어지나봐?"
그녀는 깔깔거리고 웃기 시작했다.
" 그거야 남자라면 다 그러지 않습니까?"
" 에게게. 학생만 그러지.. "
그녀는 다리를 바꿔 꼬았다. 이번에는 드러난 허벅지때문에 옷을 대시 만지지 않았다.
" 그래도 고맙네.. 그런것도 물어주고.."
그녀는 몸을 일으켰다. 나역시 일어섰다.
" 가려고? 난 좀있다 갈건데.. 안바쁘면 같이가지.. 불꺼진 복도가 좀 무서운데.."
난 다시 앉았다. 그녀는 음악을 틀어놓고는 잠시 기다리란 얘기만 하고는 나가버렸다.
피아노 음악이었다. 나랑 취미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명이 같이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강사실은 꽤 깨끗했다. 은은한 향기도 베어 있었고, 공대에서는 볼 수없던 예쁜 조각도 있었다.
잠시후 그녀가 돌아왔다.
그리고 가방을 챙기고는 문을 나섰다.
문을 닫자 복도는 어두웠다. 저멀리 20미터쯤 된곳에서 비치는 로비의 불빛뿐이었다.
" 형광등이 간지가 이틀인데 아직 안고쳐.."
그녀의 뒤를 따라가면서 불빛에 비친 그녀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아무도 없었다. 이복도에는 어두운 이복도에는..
강의실문을 지나칠때였다. 난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기면서 문을 열어 강의실로 밀어넣었다.
" 엄마야.."
그녀의 소리였다. 그러나 큰소리는 아니었다. 너무놀란 나머지 들어가는 숨에 내뱉은 소리였다.
그녀가 강의실에 나동그라지자 난 문을 잠그고는 그위를 덮치고 입을 막았다.
" 미안해요. 교수님"
치마를 이미 걷어 올리고 있었고 손아귀에 그녀의 허벅지가 한움큼 쥐어져 있었다.
날 밀어내던 손쯤은 그저 몸무게로 버티면 되었다.
결사적이었다. 그녀는... 하이힐 앞굽에 그리고 뒷굽에 내 다리가 가격당하고 있었다.
결국 치마속의 손을 빼고는 내다리로 그 바둥대던 다리를 누를 수 밖에 없었다.
어깨를 밀어대던 손이 이번에는 날 할퀴기 시작했으나 곧 내 한손아귀에 잡혀버렸다.
정신없이 흔들어대던 얼굴에서 어느새 독기가 느껴졌다.
그녀의 안경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흐트러진 머리가 날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 포기 하세요."
" 소리안지르시면 입을 풀께요."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난 천천히 손을 풀었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건 퉤하면서 얼굴에 묻는 침이었다.
" 꺼져."
무서운 말이었다. 난 침을 닦아내서 그녀의 뺨에 다시 발랐다.
" 무슨짓이야.. 좋은 녀석인줄 알았더니.. 형편없군.."
" 포기하세요. 전 오늘 교수님과 살을 섞어야 겠어요."
" 어림도 없어"
" 그럼 강제로라도 할거예요.."
" 그럼 이건 뭐야.. 강제아냐? 어서 비키지 못해?"
그녀의 앙칼진 소리가 강의실을 떠돌았다.
" 교수님이 맘에 들어요"
" 헛소리말고 어서 비켜."
난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감샀다.
그녀는 몸을 뒤틀며 손길을 피했다. 그것은 그리크지 않은 몸부림이었다. 사지가 묶인 그녀가 움직여봐야 거기서 거기였다.
난 천천히 가슴위를 쓰다듬었다. 아주 천천히..
" 변태자식."
" 자신을 원하는 사내에게 한번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네가 날 원해?"
" 그래요.. 절실히 원해요."
" 그건 말도 안돼 누가 날 원하든 난 내 남자가 있어."
난 가슴을 여전히 만지고 있었고 그녀의 반항도 없어졌다.
난 정말 부드럽게 가슴을 쓰다듬었다.
" 좋아요, 제 논리가 안 맞죠.. 하지만 정말 이렇게 원하는데.. 그래도 안돼요?"
" 넌 누구하고 하고 싶으면 이딴식이야?"
" 아니요.. 이런 최소한의 예의는 없어요.. 가슴이 정말 예뻐요."
" 징그러워.. 손치워."
" 제가 교수님 입에 키스를 한다면 제 혀를 물겠어요?"
" 말도 안되는 소리좀 그만하고 좋게 말할때 물러서.."
그녀는 다분히 침작한 목소리로 내게 경고했다.
" 악"
내가 가슴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그고통의 소리였다.
" 아-으으윽"
가슴을 쥐어짰다. 악력이 되는데로 거칠게 가슴을 짓눌렀다.
" 아파.. 아아 정말 아파.. "
내가 가슴에서 손을 놓자 그녀는 잡혀있는 손을 꺼내려고 했다.
" 지금 누가 세죠?"
" 비겁한놈.. 힘으로 될게 따로 있지,..."
" 아파요? "
"..."
그녀는 내가 다시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자 몸을 움찔하며 숨을 삼켰다.
그러나 난 다시금 가슴을 애무해 나갔다. 아까보단 좀 자극을 얹었다.
아랫도리는 이미 부풀어올라 그녀의 아랫배에 짓누르고 있었다.
" 천천히 할까요... 세게 할까요.."
" 하지마.."
" 둘중하나만 해요.."
" ..."
난 손에 힘을 넣기시작했다.
" 그만.. 살살해.."
" 알았어요.."
" 아파.. 정말 아까 거기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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