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비서 상미 131.미숙의 조교(6)

2024.05.10 08:10 1,549 0

본문

131. 미숙의 조교(6)
 
"어서오세요?"
 
세탁소 주인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반사적으로 인사를 했다.
 
"아... 아까 저녁때 왔던 학 생이네?"
 
"네, 안녕하세요? 누나랑 같이 왔어요."

하며 세탁소 일에는 관심이 없는 듯 의자에 앉아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래. 뭘 수선 하려고?"

"네. 저어~~~ 스커트 단 줄이는거 되나요?"
 
미숙이 주인에게 물었다.
 
"아, 그럼 되지요... 한번 줘보세요."
 
"저어~~~ 그... 그게..."
 
"왜요? 무슨 문제라도?"
 
"저...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옷을 줄여야 하는데요..."
 
"네? 뭐라구요?"
 
세탁소 주인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미숙을 바라보았다.
 
"아가씨, 줄일 치마를 벗어서 들고 오셔야죠, 입고 오시면 어떻게 줄여요?"
 
"저도 그럴려고 했는데... 그게..."
 
주인은 어이없는 변명을 늘어놓는 미숙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세탁소 주인의 눈에 브라우스 속으로 비치는 미숙의 속살이 들어왔다.
 
'아니? 이 아가씨, 제정신이야?'
 
"아저씨 제가 사정이 있어서 그래요, 제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흠, 그냥 보내기는 아까운데... 그런데 저여자는 학 생의 친누나 맞어?'
 
세탁소 주인은 이런 재미있는 상황을 그냥 놓치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요, 그럼 방법을 찾아봅시다."
 
하며 한동안 생각을 하는 척 했다.
 
"아무튼 입은 상태로는 수선이 불가능 한데..."
 
미숙은 세탁소 주인의 말에 절망감을 느꼈다.
 
"일단 어느정도나 줄일껀데요?"
 
"지금 길이의 반이요~~~"
 
만화책은 보면 용수가 세탁소 주인의 말을 받았다.
 
세탁소 주인은 스커트의 길이를 줄이는 일이 여자 손님의 의사가 아님을 눈치 첼 수 있었다.
 
"아... 그래요? 너무 짧은 것 같은데, 허허허"
 
주인은 속으로 즐거워 하며 겉으로는 걱정을 하는 척 했다.
 
"일단 스커트를 벗어야 하니까, 저쪽 옷걸이 있는 쪽 보이지요?"

"네? 저기요?"

세탁소 주인이 말한 장소는 손님들이 맡긴옷을 세탁 후 보관을 하는 장소였다.

가로로 길게 늘어진 철봉에 옷들이 빼곡히 걸려있었다.

걸린 옷들 때문에 건너편은 완벽하게 은폐되어 있었다.
 
"네, 저기서 스커트를 벗어서 저를 주시고 거기서 기다리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미숙은 그곳에서 스커트를 벗기로 마음 먹고 옷걸이 건너편으로 가고 있었다.

사실 주인은 다른 손님의 스커트를 미숙에게 잠시 빌려줄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인은 미숙이 난처해 하는 모습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그런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다.
 
미숙이 옷걸이 뒤편으로 이동할때 브라우스를 통해 등쪽의 속살이 비처보였다.

그런데 걸어가는 미숙의 등을 바라보는 주인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 브레지어가 없잖아?'
 
미숙의 상체를 브라우스를 통해 본 주인은 미숙의 하체도 보고싶어젔다.
 
또한 브레지어가 없음을 확인 한 주인은 어쩌면 팬티도 입지 않았을 거라는 기대감도 생겼다.
 
'어쩌면 속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거 아냐? 혹시 노출광?'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세탁소 주인은 미숙을 불러세웠다.
 
"참! 입은체로 제단선 표시를 해야, 제대로 옷태가 나오는데..."
 
"아니... 괜..."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해주세요..."
 
또 다시 용수가 미숙의 말을 가로막고 나섰다.
 
"그럼 제단선 표시를 해야 하니까, 가만히 계셔보세요?"
 
주인은 미숙의 스커트 단을 뒤집어 끝 자락이 허리부분에 닿게 만들었다.
 
미숙의 스커트는 계단을 오를때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 버릴 정도로 짧게 되었다.
 
'아... 정말 너무 짧다... 이걸 어떻게 입으라고...'
 
미숙은 세탁소 주인이 마치 자신의 스커트를 벗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사람이 자신의 스커트를 벗긴다는 생각을 하자 갑자기 얼굴이 붉어젔다.
 
"이정도면 돼나요?"
 
용수는 주인의 말에 미숙의 스커트를 한번 보더니 좀 더 줄일것을 주문했다.
 
"네, 거기서 5센티만 더 줄여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주인은 미숙의 스커트 자락을 더 올렸다.
 
세탁소 주인의 손이 가늘게 떨기 시작했다.
 
미숙의 스커트 자락을 손보기 위해 무릅을 꿇은 주인의 눈에 미숙의 검은 삼각지가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팬티를 안입었잖아...'
 
세탁소 주인은 미숙의 스커트 자락을 약간 더 들어 보았다.
 
미숙의 삼각지가 완벽하게 주인의 시야에 들어왔다.
 
미숙은 두 주먹을 꼭 쥔체로 주인의 치태를 참고 있었다.
 
'아니... 이 아저씨가...'
 
세탁소 주인은 몇개의 핀을 가저와서 미숙의 스커트를 고정시키기 시작했다.
 
앞쪽의 정면에 핀을 꽂는 척 하면서 손등으로 살쩍 미숙의 보지둔덕을 스치고 지나갔다.
 
'앗! 이런...'
 
미숙은 깜짝놀라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계속해서 세탁소 주인은 미숙의 스커트에 핀을 꽂았다.
 
앞쪽의 양쪽 옆부분에 핀을 꽂을때는 스커트를 더 들어올려서 미숙의 보지를 완벽하게 감상했다.
 
바로 코앞에서 남자에게 보지를 노출시키자 미숙의 몸이 자기도 모르게 뜨거워 지고 있었다.
 
"앞쪽은 됐고, 이제 뒤로 돌아보세요"
 
미숙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주인의 말대로 뒤로 돌았다.
 
이번에도 주인의 치태는 반복되었다.
 
스커트에 핀을 꽂을 때 마다 미숙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슬쩍슬쩍 만지고 있었다.
 
뒤쪽의 중앙에 핀을 꽂을때는 손가락으로 미숙의 엉덩이 계곡을 쓸어 올리기도 했다.
 
"앗!"
 
미숙은 엉겁결에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어이구! 이거 죄송 합니다. 찔리셨어요?"
 
주인아저씨는 능청 맟게 지금의 상황을 모면했다.
 
"아, 괘... 괜찮아요"
 
"이제 표시는 다 됐습니다. 스커트를 벗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미숙은 스커트를 벗기 위해 주인이 말한 장소로 이동했다.
 
안쪽으로 들어간 미숙은 스커트를 벗기위해 스커트 후크에 손을 가저갔다.
 
"저~~~ 저쪽으로 가시면 안될까요? 벗어서 드릴께요..."
 
"아! 네~~~ 그럼 이만..."
 
'아... 주인에게 보이면 어떻하지? 날 이상한 여자로 생각 할꺼야...'
 
하고 생각하는 순간 보지를 적시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런! 젖으면 안되...'
 
미숙은 빨리 세탁소를 나가는게 자신에게 유리 하다고 판단했다.
 
주인의 시선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미숙은 주인의 동태를 살피며 서서히 스커트를 벗었다.
 
"저... 여기... 스커트요."
 
주인은 미숙이 부르자 얼굴에 기대감을 가득 체운 얼굴로 미숙에게 다가갔다.
 
"네, 이리 주세요..."
 
하며 옷걸이 있는쪽으로 바짝 다가갔다.
 
"그... 그만이요. 거기서 받아주세요."
 
주인은 하는수 없이 다가서던 걸음을 멈추었다.
 
미숙은 팔을 길게 뻗어 주인에게 스커트를 건냈다.
 
주인은 미숙의 스커트를 받는 척 하면서 바닥에 떨어트렸다.
 
"아이고! 이거 죄송합니다."
 
하며 바닥에 떨어진 스커트를 줍기위해 허리를 굽혔다.
 
"아... 아뇨, 괜찮습니다."
 
스커트를 줍는 주인의 시선은 스커트로 가지않고 미숙이 서 있는 옷걸이에 고정되 있었다.
 
옷들이 걸려 위쪽은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래쪽은 약간의 틈이 있었다.
 
그 틈 사이로 미숙의 하체를 일부 볼 수 있었다.
 
'이야! 저 다리좀봐... 죽이는데...'
 
주인은 미숙의 볼륨있는 허벅지와 군살없는 종아리를 보며 군침을 삼켰다.
 
주인의 시선은 서서히 위로 올라가 미숙의 엉덩이 부근을 관찰했다.
 
미숙은 손으로 보지부분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볼수는 없었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엉덩이 옆부분에 당연히 있어야 할 팬티의 라인이 없었다.
 
'역시! 아래도 입지 않았어... 뭐하는 여자지?'
 
"저... 어서 줄여주세요."
 
"아! 네... 금방 해드릴께요..."
 
주인은 뭔가 나쁜짖을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허겁지겁 작업대로 이동했다.
 
미숙은 그런 주인의 행동을 눈치체지 못했다.
 
용수는 주인의 행동을 보며 속으로 웃고 있었다.
 
작업대는 옷걸이를 좌측으로 두고있었기 때문에 작업중 고개를 돌리면 언제든지 미숙의 얼굴을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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