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정말 정말, 미안해...... 혜연아~ 12

2024.05.15 16:44 1,600 1

본문

, 그런 걸 알며 속세를, 어찌 떠나려고 하는 거야? 그냥 있어 줘~ 으응?”

아니야~ , 굳게 결심했어. 그 때문에 그날 이후로 며칠 동안 번민한 후, 너를 만나려고 연락한 거야~ 그리고, 오늘의 중대한 이벤트를 하려는 거야~”

혜연이 닌, 범인들이 따라갈 수가 없는, 경지에 오른 것 같네? 정말?”

내일 낮까지 너의 집에 있은 후에, 모든 걸 빨리 비워나갈 생각이야~”

흑흑흑~ 죄를 지은 이 몸은, 속세에 천하게 뒹굴고, 고상한 니가, 속세를 등지려 하다니? 엉엉엉~”

제발 울지마~ 내가, 네 집을 나갈 때는 너의 밝은 얼굴을, 가슴에 담은 채 가고 싶어~ 으응?”

그래~ 알았엉~ 내 좋은 친구~ 혜연아~ 나 좀 안아 주겠니? 으응?”

그래~ 명옥아~ 이생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 생에 다시 온다면, 꼭 만나도록 하자~ 으응?”

다음 생에서 만나게 되면 꼭, 너를 스승으로 모시는 관계가 되고 싶다~ 혜연아~ 절대 죽지는 말아줘~ 으응~ 약속해 줘~ 혜연아~”

절대 안 죽을 거야~! 해탈한 후에 면벽수행 할 거고, 640분이 되면 욕실로 들어가서, 온몸을 깨끗하게 닦을 거야~ , 주연상 준비해 줄래? 으응?”

그래~ 나는 이것저것 준비할 게~ 시간 되면 욕실로 가도록 해~ 으응?”

이윽고, 성스럽게 보이기만 하는 내 친구, 혜연이가 욕실로 향하는 걸 보고서, 친구가 방문을 닫지 않고 갔기에, 문을 닫으려다가 침대를 무심코 보니, 팬티와 브래지어 아래에 딜도 2개가, 7센티미터 쯤 고개를 내밀고 있음에, 남편이 안방으로 가면서, 봐 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하여, 그대로 문을 열어 두었다.

이윽고 남편이 귀가해 신발을 벗고, 안방으로 향해 가다가 그 방 앞에서, 브래지어와 팬티 두 벌과, 딜도 두 개를 30여 초 보는걸, 도둑 눈으로 훔쳐봤다.

역시 내 친구 혜연이는, 센스가 있을뿐더러 감정도 깊고, 지략 또한 우수한 인물인데, 어찌하여 그런 양아치 놈을 만났었단 말인가? 하늘의 심술궂은 장난이 원망스럽다.

남편이 그 방 앞을 보다가, 안방을 향해 몸을 트는 순간에, 혜연이가 욕실에서 큰 수건을 두르고 나오면서,

어머나~!? 정호 씨~ 귀가하셨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오우~ 혜연 씨~ 어찌 이 누추한 집에도 다 오시고요? 선녀 님이 하강하신 것 같네요? 열렬히 환영합니다~”

오늘 하룻밤 신세 지고, 멀리멀리 가 버릴까 합니다. 불편하지 않으시겠어요?”

아아~ 괜찮습니다. 우리 부부에게는 영광이지요~ 저도 안방 욕실에서 좀 씻고 나오겠습니다. 그동안 쉬세요~ 네에?”

네엥~ 잠시 후에 봬요~”

혜연의 자태를 보니 수건이 다 못 싸서, 유방의 거의 절반과 사타구니 바로 아래에, 백옥처럼 부드러운 살결까지 다 보이니, 친구인 이 몸마저도, 혀로 핥아보고 싶은 매력을 발산하는데, 참으로 영리하게 머리를 쓰는구나 하고, 탄복할 수밖에 없는 지경인데, 남편의 성욕은 이미 시작됐을 것으로 본다.

아내로서, 정말 망측한 생각이 되겠지만, 내 남편이 음욕을 품게 돼야 할텐데... 처녀인, 혜연의 유혹 테크닉도 궁금하고, 남편의 반응 또한 궁금하고, 저 둘의 빠구리는 어떻게 진행이 될 건가? 내 남편의 좆이 혜연의 보지에 박히기 바라며, 아내인 나는 관음을 해야 하는 실정... 질투란 단 하나도 없으며, 그 관음을 즐기고 싶은 마음만, 애드블룬 처럼 두둥실 해 진다.

먹거리를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남편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나오길래, 함께 기역 자 소파 가까이로 옮기고, 와인과 양주 그리고 안줏거리를 올리는 동안에도, 혜연이는 화장을 하고 있는지? 아직 나오지 않는 걸 보니, 마음을 안정시키기도 하면서... 이벤트를 위한, 무언가에 골몰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혜연이가 요구하던, 왈츠 음악은 실내를 메우고 있고, 촛불을 여기저기에 켜 놓고, 조명 또한 그에 맞게 어둡게 했으니 됐고,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 또한 장단을 맞춰줘야 하는데... 어찌하지? 야한 농담을 해야 하나? 그건 분위기를 봐서 하면 되겠고... 아니야~! 내 옷도 얇은 것으로 바꿔 입어야지? 아니, 혜연이가 잠옷 입고 나오면, 나 또한 잠옷을 입어야, 남편의 색욕을 돋구게 될 거야...

이윽고 혜연이가 내가 사 준, 잠옷을 입고 나오는 것을 보니, 젖꼭지가 살짝 튀어 나옴에, 잠옷 안에는 나체임이 분명하고, 가운이 7부 길이라, 살짝만 앉아도 보지가 다 보일 거며, 포켓을 눈여겨보니 딜도도 들어있고, 아무리 밉게 보려 해도 너무나 아름답다.

2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A010님의 댓글

A010 2024.05.16 12:47

준비완료~~~

전체 6,072 건 - 31 페이지
제목
리치07 986
Handy77 7,368
바람10 2,035
바람10 1,192
바람10 1,517
바람10 1,422
바람10 1,728
바람10 1,448
바람10 2,069
바람10 3,363
바람10 2,412
바람10 2,550
바람10 4,532
님은먼곳에 7,435
리치07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