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비서 상미 146.해방 그리고 이상한 강아지

2024.05.15 09:19 1,711 0

본문

146. 해방 그리고 이상한 강아지
 
 
 
상미는 그 뒤로도 한번 더 남자의 정액을 보지로 받아 내야만했다.
 
“이제 그만 하고, 열쇠를 꺼내 주세요...”
 
“이거 말하는 건가? 하하하”
 
남자는 열쇠를 상미의 얼굴에 가져가며 놀리는 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앗! 언제 그걸...”
 
“처음에 보지에 손을 넣었을 때 꺼냈지... 이게 있으면 보지를 쑤실 때 불편해서 말이야...”
 
“정말 너무 하는군요... 나를 감쪽같이 속이고... 어째든 이재 어서 풀어줘요”
 
남자는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했는지 상미를 순순히 풀어주기 시작했다.
 
“철컹! 철컹!”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가 날 때 마다 손과 발이 하나씩 자유를 되찾았다.
 
손목과 발목에 붉은색 자국이 나있었다.
 
상미가 흥분을 이기지 못해 몸을 뒤틀면서 낸 자국이다.
 
몸이 자유로워진 상미는 빨리 남자의 체액을 씻어내고 싶었다.
 
‘아... 찜찜해...’
 
상미는 찜찜한 느낌이 들자, 곧바로 욕실로 향했다.
 
그때, 남자의 손이 상미의 팔을 낚아챘다.
 
“어딜 가려고?”
 
“샤워를 해야겠어요. 이대로는...”
 
“좋아! 그럼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무슨 말이죠?”
 
“샤워를 하고 이걸 포기 하든지, 아니면 샤워를 포기하고 이걸 취하든지...”
 
하며 말하는 남자의 손에 상미의 스커트와 블라우스가 들려있었다.
 
“앗! 그... 그건...”
 
“어때? 뭐를 택하겠어?”
 
“아... 제발 밑에라도 씻게 해 주세요... 네?”
 
“좋아! 그럼 이걸 포기하는 걸로 알겠어...”
 
하며 옷을 찢는 시늉을 했다.
 
“앗! 잠깐만요...”
 
“뭐야? 옷을 포기 하는 거 아냐?”
 
“아... 알았어요. 샤워를 포기합니다...”
 
상미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겨우 말했다.
 
“진작에 그랬어야지?”
 
상미는 남자의 정액을 씻어내지도 못하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치욕스러웠다.
 
‘아... 이런! 씻지도 못하다니...’
 
남자는 문 쪽으로 이동하며 상미를 불렀다.
 
“이쪽으로 와서 어서 옷 입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미는 순순히 남자의 지시대로 문 쪽으로 조금 다가갔다.
 
상미는 남자가 옷을 바닥에 내려놓고 밖으로 나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남자는 문을 여는 순간 까지도 여전히 상미의 옷을 들고 있었다.
 
‘어? 뭐 하는 거지?’
 
하는 순간, 남자는 상미의 옷을 복도로 던져 버렸다.
 
“앗! 뭐 하는 거예요?”
 
상미는 기겁을 하며 남자를 노려보았다.
 
“어서 가서 옷 입고 집에 가야지! 하하하”
 
하며 문에서 비켜 서 있었다.
 
상미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재빨리 나가서 옷을 들고 들어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자는 히죽거리며 상미를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상미는 문 쪽으로 다가가 반쯤 열린 문 밖으로 복도를 바라보았다.
 
다행이 복도에는 아무런 인기척은 없었다.
 
상미는 재빨리 문을 밀치고 복도로 달려 나갔다.
 
그리고는 낚아채듯이 옷을 들고 다시 방으로 향해 달렸다.
 
그때 상미의 눈앞에 믿기지 않는 광경이 벌어졌다.
 
자신이 나온 방의 문이 닫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상미는 문 앞에 다가가 문을 두드렸다.
 
“쿵! 쿵! 쿵!”
 
“어서 문을 열어 주세요...”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고 대신 차가운 목소리만 들려왔다.
 
“그렇게 소란을 피우면 다들 밖으로 나와볼 것 같은데?”
 
“그러니까 어서 열어주세요”
 
“나 같으면 그 시간에 옷을 빨리 입겠어... 하하하”
 
상미는 남자의 말에 그 편이 낳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판단을 재촉이라도 하듯이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소리가 났다.
 
상미는 엘리베이터 쪽을 바라보았다.
 
엘리베이터는 다행이 1층에 멈춰 있었다.
 
상미는 복도에 있는 방의 호실을 확인했다.
 
모두 400번대 방 번호들 이었다.
 
엘리베이터가 4층까지 올라오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만큼 여유가 생긴 것이다.
 
상미는 재빨리 스커트를 입었다.
 
입으나 마나 한 스커트는 입었다기 보다는 걸첬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엘리베이터는 벌서 2층에 도달하고 있었다.
 
상미는 블라우스를 서둘러 입었다.
 
밑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단추는 3개밖에 없었다.
 
역시 입으나 마나 한 블라우스를 입고 엘리베이터를 바라보았다.
 
엘리베이터는 4층에 도달하고 있었다.
 
‘아... 제발 그냥 5층으로 가길...”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4층에 멈추었고 문이 열리고 있었다.
 
상미는 위, 아래로 옷을 입기는 했지만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옷들 이었다.
 
그런 옷을 입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는 생각에 어쩔 줄을 몰랐다.
 
문이 완전히 열리자 낯익은 얼굴이 나타났다.
 
자신을 여기까지 끌고 온 그 택시기사였다.
 
“앗! 당신이 왜 아직 여기까지?”
 
상미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405호, 콜 받고 왔습니다.”
 
택시기사는 처음 보는 사람처럼 행동했다.
 
“갑자기 왜 그래요? 무슨 수작 이예요?”
 
상미는 불안한 마음에 택시기사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그 복장으로 어떻게 집에 갈려고 그러지?”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 끄세요”
 
“그래? 택시비는 충분한가?”
 
‘앗! 그렇지! 나 돈이 한 푼도 없네...”
 
“걱정 말아요. 제가 다 알아서 합니다”
 
“그래? 난 네 덕분에 돈을 좀 벌었거든...”
 
“그게 무슨 말 이지요?”
 
“그 놈에게 네 몸값으로 꽤나 받았거든... 하하하”
 
“어떻게... 그런 일을...”
 
“그래서 보답으로 너를 태워주려고 했는데, 사양한다면야...”
 
“자... 잠깐! 정말 나를 태워주시나요?”
 
상미는 남자의 말이 의심스러웠다.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했다.
 
“이제 나도 지졌다고, 그 녀석 뭘 그리 오래 끄는지... 하하하”
 
상미는 택시기사의 말이 사실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택시기사를 따라갔다.
 
사실은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상미는 택시기사를 따라 주차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상미는 택시를 보자 다시 악몽이 되살아났다.
 
‘아... 나 저 안에서...’
 
하지만 상미의 보지는 택시 안에서의 일을 기억하자 찔끔 하며 물기를 내뿜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택시가사는 먼저 차에 올라 망설이는 상미를 재촉했다.
 
“이봐! 안탈 꺼야?”
 
딱히 다른 방법이 없는 상미는 일단 타고 보자고 결심했다.
 
조수석에 탈 때 상미는 비명을 지를 뻔 했다.
 
차문을 열고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흰 물체가 바닥에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니 그 물체는 작은 강아지였다.
 
여자를 강 간하는 남자와 어울리지 않는 동물이었다.
 
상미는 강아지를 밟지 않게 조심하며 차에 올랐다.
 
상미가 차에 오르자 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님의 집에서 살고 있지? 가정교사를 겸한다면서?”
 
상미는 남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아니? 그걸 어떻게 알죠?”
 
“이봐! 나도 알만큼은 안다고...”
 
그때 강아지가 상미의 무릎에 뛰어 올랐다.
 
상미는 뛰어오르는 강아지를 양손으로 끌어 앉았다.
 
의외로 꽤나 귀여운 강아지였다.
 
택시는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상미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주행방향을 확인하자 안심이 되는 상미는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는 여유가 생겼다.
 
강아지는 상미의 행동에 꼬리를 흔들며 상미를 잘 따르는 것처럼 보였다.
 
경계심이 없어진 강아지는 맞닿은 상미의 허벅지 사이를 혀로 핥았다.
 
“고 녀석, 개새끼 주제에 여자를 무지 좋아하더군”
 
상미는 남자의 말을 듣고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남자가 여자의 허벅지를 핥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참나, 강아지가 뭘 안다고?’
 
하지만 강아지는 점점 더 상미의 허벅지 안쪽으로 혀를 옮기고 있었다.
 
‘이 녀석! 정말 그런 건가? 설마?’
 
스커트의 길이가 극도로 짧았기 때문에 스커트는 있으나마나 했다.
 
상미의 스커트는 파고드는 강아지의 코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강아지는 이제 상미의 보지 근처까지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있었다.
 
“이봐! 강아지를 그만 괴롭히라고...”
 
“내가 언제 괴롭혔다는 거예요?”
 
“그 녀석이 힘들어 하잖아... 그 놈은 보지를 빨고 싶어한다고... 하하하”
 
“말도 안 되는 소리 말아요...”
 
그때 강아지가 “으르렁” 거리기 시작했다.
 
“거봐... 어서 다리를 벌려주라고...”
 
강아지는 금방이라고 상미의 허벅지를 물어버릴 듯이 으르렁거렸다.
 
상미는 설마 하는 생각에 다리를 살짝 벌려보았다.
 
강아지는 거짓말처럼 금방 얌전해졌다.
 
그와 동시에 강아지의 코가 킁킁거리며 상미의 보지냄새를 맡았다.
 
‘앗! 징그러워!’
 
상미는 끔찍한 생각에 다시 다리를 오므리려 했다.
 
상미가 다리를 움직이려는 행동을 보이자 강아지는 다시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아... 정말 이 강아지 무서워...’
 
상미의 공포는 강아지에게 물린다는 생각보다는 마치 사람처럼 자신을 농락한다는 생각에서였다.
 
‘마치 주인의 분신 같아... 어떻게 강아지가...’
 
상미는 오므리려던 다리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다.
 
팬티를 입지 않은 상미의 보지는 그대로 강아지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었다.
 
강아지의 혀가 상미의 보지 둔덕을 핥기 시작했다.
 
‘아... 정말 이상한 강아지야...’
 
강아지의 혀는 상미의 보지 둔덕 여기저기를 열심히 핥고 있었다.
 
여기저기를 핥던 강아지의 혀가 보지의 중앙부위를 핥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찔거렸다.
 
몇 차례 강아지는 상미의 아래 부분의 세로로 생긴 균열을 따라 열심히 핥았다.
 
그 때마다 상미의 허벅지는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리고 있었다.
 
열심히 보지를 핥던 강아지가 다시 으르렁거렸다.
 
상미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택시기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좀 더 다리를 벌려줘... 안 그럼 네 년의 보지를 물어뜯을지도 몰라...”
 
겁에 질린 상미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 다리를 좀 더 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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