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주체 못하는 아들, 치유해 준 여인들 3

2024.05.17 13:29 5,264 4

본문

순간, 아들의 손목을 잡느냐 마느냐고 하는 사이, 아들의 손이 팬티에서 벗어나는데, 정말 고맙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아들은 엉거주춤 일어선 자세에서, 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팬티를 벗고, 내 옆에 다시 앉더니 한 손은 다시, 내 팬티 속으로 들어와 보지 털을 만지며,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만지며 자위하는 것이다.

이 순간, 어찌할 바를 몰라 주춤거리던 사이 아들의 손이, 더 깊숙이 팬티 속으로 들어오더니 내 보지를 만지자,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아들의 손목을 잡고 말았다.

"! 이놈아~~ 너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소리치며 아들의 손목을 잡자, 아들은 깜짝 놀라며 자기 바지를 올리며, 나의 손을 뿌리친 동시에 일어나더니, 곧바로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치는 게 아닌가.

도망치는 아들을 따라 쫓아갔지만, 내 힘으로는 도저히 아들을 잡을 수가 없었다.

집으로 들어온 후 나는, 가만히 오늘의 일을 정리해 보았다.

아마 내가 취해서 자는 동안, 내 치마가 올라가서 통통한 허벅지와 내 팬티가, 아들에게 보여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러했으리라는 혼자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길로 뛰쳐나간 아들은, 다음날 아니 그다음의 날도, 계속해서 집에 돌아오지 않고, 학교에도 가지 않고 가출의 연속이었다.

돈 한 푼 없이, 집에서 입던 운동복 차림으로 뛰쳐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들의 걱정에, 내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어찌 되었든 그날의 일은, 나와 아들만의 일이고 학교는 보내야 하기에, 아들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었다,

어찌 어찌해서 수소문해 본 결과, 아들은 자취하는 친구 집에서, 학교도 안 가고 거기서 밤낮 외출도 하지 않고, 먹고 잔다고 하는 것이다.

나는, 자취하는 친구 집을 찾아가, 아들을 설득하고 집으로 데려올 수가 있었다.

집에 돌아온 우리는, 그저 말없이 시간을 보내다, 아들과 이야기는 해야겠기에 아들을 불러놓고, 이야길 하기 시작했다.

준호야, 우리 정말 거짓 없이, 진실하게 이야기 좀 하자

명백한 제 잘못을 통감하고 있는지, 아무런 대답을 못 한 채 고개만 숙이고 있다.

그래, 그때 일은 엄마랑 너랑만 이 아는 사실로, 비밀에 부치고 우리 정말 거짓 없이, 이야기 좀 하자."

나의 말에 아들은, 아무 대꾸 없이 앉아만 있을 뿐이다.

"그래 그날은, 왜 엄마에게 그런 짓을 했니?"

하고 물으니, 역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아들은, 치마가 올라가 있는 나의 모습을 보는 순간, 여자 생각이 나서 그랬다는 것이다.

그 말에 나는, 어느 정도 인정은 하고 이야길 했다.

"준호야...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렇게 여자 때문에 고민하고 남의 집 담을 넘고, 그럴 바에는 엄마가 돈을 줄 테니, 진짜로 모텔에 가서 여잘 사서, 관계를 맺는 게 어떠니?"

, 울음 반 진실 반으로, 아들을 달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아들의 반응은 늘 똑같은 반응뿐이다. 오직 잘못했다고 하며 다신 그런 짓, 하지 않겠다는 말뿐.

그날도 우리는, 근 서너 시간을 울며 달래보기도 하고, 같이 죽자며 협박도 하며 아들 달래기를, 몇 시간 동안 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그렇게, 근 한 달이라는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난 또다시 아들의 행동에 놀랐다, 문제는 그날부터였다.

그날 모임이 있어, 친구들하고 술을 마셨는데, 다른 날과는 달리 술이 좀 과했다.

취중에, 어떻게 집에까지 왔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술을 마셨다.

한참 자고 있던 새벽녘인 것 같다.

전처럼 똑같이 자고있는, 나의 몸이 이상하여 살며시 눈을 떠보니, 아들이 언제부터 그랬는지 나의 팬티 속에 손을 넣고, 보지를 만지며 옆에 누워서 자위하는 것이다.

난 속으로, 전처럼 아들의 손을 잡고 저지하면, 또다시 아들이 뛰쳐나가 버릴 것 같아, 그저 눈감고 아들의 자위가, 빨리 끝나고 방에서 나가주기만을, 숨죽이고 기다릴 뿐이었다.

그런데 아들의 행위는, 정말 기나긴 시간 동안 끝나질 않았다.

그 짧은 시간 같은데도 그 시간은, 꿈속에서 시간이 안가듯이 길게만 느껴졌다.

순간 아들의 손가락이, 내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에, 어찌해야 할지 몰라 머릿속에는, 정리를 하게 되었다,

아들이 뛰쳐나갈 시간을 주지 않고, 이야길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방문 앞을 가로막으며.

"준호야~ 도망가지 말고, 엄마랑 얘기 좀 하자. 절대로 도망가지 말라."

이 말에 아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더니 자기 손으로, 자지만 가리며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이다.

그런 아들을 달래기 위해, 나는 좀 더 침착한 모습으로 아들에게, 이야기할 것을 강조하며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아들을 달랬다,

그러자 아들은 조금 안정이 되는지, 자신이 알몸인 것을 알고는, 바로 운동복 바지를 입기 시작하였다.

난 다시 아들 곁으로 다가가서, 아들의 어깨 위에 손을 얹어놓고, 앉아서 이야기할 것을 종용했다, 아들도 조금 안심이 되는지 조용히 앉자, 난 그 앞에 같이 마주 보고 앉아서.

"준호야~ 이젠,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니? 그렇게 참기가 힘드니? 엄마가 어찌하면 되겠어? 말 좀 해라."

나는, 차분한 어조로 아들과 얘기했다, 아들은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눈빛이었고, 전처럼 또다시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난 이제, 어떻게 해서든 결말을 보고야 말겠다는 어조로, 아들을 계속 달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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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연화♡♡님의 댓글

안되는데
치료 받아야 해요
이성과 감성 컨트롤이
안되요
~~~ㅠㅠ

라고스님의 댓글

심각하네요 ㅜㅜ ㅜㅜ

♡♡연화♡♡님의 댓글

그죠 ?

라고스님의 댓글

이럴땐 가족들이 같이 상담받는게 좋다고

약물치료도 효과가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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