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파도소리1

2024.07.05 15:41 5,885 3

본문

나는 별로 잘나지 못했다 ! 

그래서 열등감 속에 사춘기를 보내고 20대가

되었다. 

나름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 열심히 따라하고,

댓쉬했지만....언제나 돌아오는 것은 외로운

홀로아리랑뿐이였다.

그네들의 마음을 이제는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시절에는 분노했다. 

키 작고, 돈 없고, 학력도, 인물도 잘나지 못했다.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이 싫었다.

심지어 정말 못생기고 뚱뚱한 쌍년이였는데.....

나를 내리깔고 걷어찼다.

자존감이 뭉개지는 모멸감을 어금니로 

씹어삼켰다!

가끔 뉴스에 스토커 살인사건 등을 보면 그 

시절의 내가 울부짓었던 고통이 떠오른다.

그러나 나는 현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최선을 

다 했다.

지금 어린아내와 딸과 함께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그 여정을 돌아보며 

기억의 왜곡이 간섭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감없이 글을 써볼까 한다. 

내가 왜 이글을 쓰려고하나? 

자문해본다.

 황금만능의 물질의 세계에서 부랄 두 쪽

쪽밖에 없는 놈이 예쁘지는 않아도 아내를

얻고 그 과정에서 또다른 두 여인의 간섭이

있었다. 

쥐뿔도 없는 보잘것 없는 수컷이

색스에서는 그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션세이샤머니즘을 즐기고 싶은 결과다!

지금 것 어디에서도 이런거 쓰지 않았고

다만, 

그 주제가 색스에 관한 것은 맞지만

 삶의 전체를 아우르는 회고록의 성격이 

강하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미성년자였지만

많은 세월이 흘러 형사상의 책임에서도

지금은 자유롭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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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Boom님의 댓글

Boom 2024.07.05 17:44

다음글  기다립니다!!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점점 진지해지고 묵직한 자극과 즐거움을 줄수있는 글들이 많아짐을 느끼네요...^^;;;
댓글들도 마찬가지구요...^^;;;
갠적으로 야차를 찾는 즐거움이 더욱더 커지길 기대해봅니다~!! ^^;;;

보라도리님의 댓글

열심히 살아온 이야기...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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