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소총] 손이, 셋 달린 사람. 삿갓 아이디로 검색 2024.05.30 11:40 611 1 3 소령 25%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손이, 셋 달린 사람(三手之人)]어떤 총각이,이웃에 사는 여인을 사모하다가,여인의 남편이 멀리 나가게 된 틈을 타서, 그 여인과 간통하였다.그러나 여인은,그 자취가 탄로 날 기미가 보이자 두려워, 관가에 총각을 강간죄로 고소하였다.이에 사또가,"총각이 비록 범하려 하였다지만, 너는 왜 이에 따랐는고?"하고 묻자,그 여인은,"저 총각이 쇤네를 겁간할 적에, 한 손으로 저의 두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로 저의 입을 막고, 또 다른 한 손으로 그의 양물(陽物)을 집어넣으니, 저와 같이 연약한 여자가, 어떻게 저항할 수 있었겠사옵니까?"하고 대답하였다.그러자 사또가,한참 생각을 하더니,곧 크게 노하여,"천하에 손이 세 개나 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고? 너는, 무고(誣告)의 율(律)을 면치 못한다!"하자,여인은 두려워하면서,"실은, 저의 손을 잡고 입을 막은 손은, 저 총각의 손이지만, 저 사람의 양물을 집어넣은 손은, 제 손이었습니다."라고, 대답하자,사또는 책상을 치면서, 크게 웃었다 한다. 3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연화♡♡님의 댓글 ♡♡연화♡♡ 아이디로 검색 2024.05.30 12:15 그럼 그렇치 ~~~♡♡♡ 1 그럼 그렇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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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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