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파도소리5

2024.07.11 14:13 1,412 1

본문

파도소리 3편을

조금 수정, 삽입했음!


노동운동은 안했지만 항상 굶주렸고 그런

설음을 나름 달래보려고.......


개인적으로 

마광수를 좋아해서 광마일기,

즐거운 사라 등 

그의 책을 좀 보았다.


그는 연세대 교수라는 신분으로,

한 인간

아니

숫컷으로서 즐거움을 쫓는 

모습을~

너무나 솔직하고 아름답게 

보여주고 떠나갔다!


광마일기에 이런글이 등장한다.


다수의 여자들과 함께 

샤워하고 그녀들을 가지런히 

바닥에 뉘위고

나는 오줌을 싸서 그녀들의 몸뚱이 

위에 뿌리고 싶다. 

그리고 

잠을 잘때도 그녀들을 

하나 둘 셋 넷.....

내 몸 위로 덮어서 자고싶다! 


이면의 강력한 본능을 

식자라는 완장을 차고

이렇게 진솔하게 표현하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하였다! 


나도 솔직해지고 싶다!


70억 대가리 위

높은 곳에 올라 

우람한 좆을 세워서 

강물같은 좆물을 

나이야가라 폭포수로

온 새상에 뿌리고싶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함께 살자고 손가락을 헌법에 걸어

약속했다.

윤리,

도덕,

예절의 통념.


그 울타리 경계에서 갈등하지만

인식하고 타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즐거움을 쫓는 

본능을 따라가라  한다.


현시대에 

즐거움을 찿는 

수단과 방법은 차고 넘쳐난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고 즐겁게 

친구들과 

즐기면 된다! 

적당한 게으름으로 노래하며~


다만

그 대상이

무엇이라도

얽매여 노애가

되지는 말라고 당부하고 떠났다! 


주재넘게 

편히 주무시는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님을

깨워서

읎조리다.......


다음편에는

또다시

보지 찿아 삼천리을 떠나보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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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고목영춘색님의 댓글

좋은 글 입니다.  마광수교수가 잠시 기억에 스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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