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주인아줌마 그냥주는거니10 아이디로 검색 2024.07.10 17:06 5,456 1 2 훈련병 54%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또 퍼옴 ㅋㅋㅋㅋ계약 만기되서 다른 원룸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주인집 아줌마(30후40초?)가 인상도 선하고 디게 친절하심. 계단에서 마주치면 항상 인사 먼저 해주시고. 그래서 좋게 보고있었는데 나는 밑집인데 자꾸 쿵쿵 소리가 시끄럽다고 찾아오심. 와 그땐 돌겠데ㅡㅡ 그러다 어느날 내가 새벽2시에 소맥하면서 티비 보고있었는데 누가 문 노크하는거야. 순간 뭐지하고 나갔는데 티비소리가 너무 시끄럽데. 그때 내가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그것도 잊고 술도 먹었겠다. 혹시나 나도 모르게 목소리 커질 수 있으니 일단 들어와서 이야기하자고 했음.그랬더니 첨에 움찔하더라고. 그래서 작게 속삭이면서 자는사람 다 깨울꺼냐고 들어와서 이야기하시라고 하니 따라 들어옴. 그리고 내가 따라 와 보시라고. 여기 스펀지 매트있고 여긴 매트릭스침대고 아이도 없고혼자살고 쿵쿵 뛸 상황이 하나도 없는데 도대체 뭐가 그렇게 시끄러운가요? 하고 막쏘아 붙임.근데 진짜 쿵쿵 소리에 자꾸 깬데. 자기도 거짓말이 아니라는거야. 와 진짜 ㅡㅡ실갱이 존나하다 일단 알겠다고 조심하겠다고 하고 목도 타서 소맥말아 논거 나 혼자 마실려는데 뻘쭘한거야그래서 드..드릴까요? 하니까 괜찮데. 존나 내가생각해도 뜬금포지 ㅋㅋㅋㅋ아 그럼 와인이라도? 하니까 또 괜찮데 ㅋㅋ 홈플에서 싸구려 사논게 마침있었거든. ㅋㅋ그래서 술김인지 모르겠는데 막 이야기 씨부림. 소맥 막 홀짝홀짝마시면서 안주 먹으면서. 오늘 티비 소리는 죄송하다 문을 닫았는데 열려있었다.근데 밤에 이렇게 나와도 되냐고 하면서 웃고 ㅋㅋㅋ그렇게 좀 하다가 아..올라가보셔야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니까 어차피 신랑 코 심하게 골아서 따로자서 괜찮데 ㅋㅋ 뭐 다 괜찮데 ㅋㅋㅋ그래서 내가벌떡 일어서서 와인잔이랑 와인가져와서 안마셔도 되니까 그냥 짠~만해달라함. ㅋㅋ그렇게 와인따라주고 막상 짠하니까 마시데 ㅋㅋ이제 내 신상 묻고 뭐하는지 묻고 하다가 신랑이야기도 하는데술이랑 낚시 광이라 얼굴보기도 힘들데 ㅋㅋ그래서 내가 그때 미쳤는지 그럼 밤에 어떡하냐고 드립 날림. 순간 난 아.. ㅆㅂ내가 먼말을 한거지 하는 찰나에 '잘 못하지뭐' 이러는데 뭐에 꽂혔는지 꼴림. 첨에 적었듯이 난 팬티만 입고 있어서 꼴린게 바로 티났음. 그래서 다리 베베 꼬고 괜한걸 물었다고.. 뻘쭘해서 소맥 한잔 원샷함 ㅜ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속으론 애국가 존나게 불렀는데 ㅆㅂ ㅋㅋ 가라앉지가 않네 ㅋㅋ아줌만 눈치깐거같은데 일단 모른척해주심. 2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novia님의 댓글 novia 아이디로 검색 2024.07.10 19:07 뭐야~ 이렇게 끝이세요? 마무리없어요? 0 뭐야~ 이렇게 끝이세요? 마무리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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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ia님의 댓글
뭐야~
이렇게 끝이세요?
마무리없어요?